김아중 모델 뺨치는 몸매 방부제 미모 (+사진,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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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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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1일 추석에 맞춰 개봉을 하는 영화가 있죠? <나쁜 녀석들 : 더무비>예요. <나쁜 녀석들>은 원래 OCN에서 방영됐던 드라마인데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더 나쁜 악을 소탕한다'라는 신선한 설정과 김상중, 마동석 두 배우의 인생 캐릭터로 회자되는 '오구탁', '박웅철'과 같은 극 중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던 인기 드라마였어요.
영화 <나쁜 녀석들 : 더 무비>는 드라마 속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와 세계관을 유지하되,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유머, 새로운 캐릭터들의 합류를 예고했었어요. <나쁜 녀석들 : 더 무비>의 주연은 기존 원작 드라마 주연이었던 김상중, 마동석에 새로운 캐릭터인 김아중, 장기용이 합류했어요. 오늘은 바로 이 새로운 캐릭터 중의 한 명! 영화 속 유일한 홍일점!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김아중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프로필
'김아중'이란 이름은 예명 같지만 본명이에요. 그녀의 어머니가 지어 준 이름으로 '아시아의 중심이 되라'라는 뜻이 담겨 있어요. 김아중은 1982년 10월 16일 생으로 믿기지 않지만 삼십대 중반의 나이에요. 키는 170cm, 몸무게 48kg, 혈액형은 A형이에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를 나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영상학과를 졸업했어요. 종교는 가톨릭으로 '세실리아'라는 세례명을 가지고 있어요.
그녀의 첫 방송활동은 2004년 SKY 폰의 CF 모델이었어요. 워낙 핫했던 광고라 기억하시는 분도 계실 거예요. 김아중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상황인데 옆에 서있던 남성이 김아중의 옆구리를 찌를 때마다 다른 장르의 노래를 부르는 CF였어요.
같은 해 MBC 예능 프로그램 <심심풀이 - 러브 서바이벌 두근두근>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해피투게더 프렌즈>를 비롯한 각종 방송에서 MC를 맡으며 승승장구 하다가 드디어 2006년 12월 14일! 김아중을 국민 여배우의 반열에 오르게 해준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개봉하게 돼요.
영화 활동
원래 <미녀는 괴로워>는 제작진이 김태희나 전지현 같은 톱스타를 캐스팅하려 했었어요. 하지만 캐스팅이 이뤄지지 않는 바람에 김아중이 오디션을 보게 된 거죠. 배우로 데뷔하기 전 가수로서 연습생 시절을 보냈던 김아중에겐 절호의 기회였는데 처음에는 제작진이 김아중을 보고 얼굴만 반반한 신인 배우 정도로 생각했지만 그녀가 노래를 부르자 모두 기립 박수를 치며 그 자리에서 김아중을 캐스팅했어요.
<미녀는 괴로워>에서 김아중은 키 169cm에 몸무게가 95kg이나 나가는 씨름판에나 어울릴 것 같은 체격을 가졌지만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은 여린 마음을 가진 '강한나'역을 맡았어요. 강한나의 직업은 '대역 가수'로 가수를 대신해서 노래를 불러 주는 가수였어요. 노래 실력만큼은 남부럽지 않았지만 얼굴을 드러낼 수 없는 얼굴 없는 가수였죠. 강한나는 대역 가수 활동을 하며 알게 된 무대 연출가 '한상준'을 짝사랑하게 돼요. 미인이 되기로 결심한 강한나는 전신 성형 수술을 받게 되고 '제니'라는 이름으로 제2의 인생을 사는 강한나의 이야기를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영화였어요.
이 영화로 김아중은 제44회 대종상, 제15회 춘사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게 되며, 그외 열 개가 넘는 각종 시상식에서 '최고의 여자배우상, 신인여우상, 인기스타상' 등을 수상하게 돼요. 말 그대로 2007년을 빛낸 최고의 여배우였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어요.
김아중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차기작은 지성, 신소율, 강경준 등과 함께 했던 <나의 PS 파트너>였어요. 성인 로맨틱 코미디답게 19금 영화였는데 김아중은 무결점 외모로도 극복 못한 애정 결핍 증후군을 가진 '윤정'을 연기했어요. 당시 연출 경력이 거의 없는 신예였던 변성현 감독의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PS 파트너>는 개봉 2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최종 183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하게 돼요.
2013년 12월 18일에 김아중은 영화 <캐치미>의 주인공 '윤진숙'으로 다시 스크린을 찾았어요. 김아중이 맡았던 역할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품을 훔치는 도둑으로 완전범죄로 정평이 난 전설적인 대도였어요. 자신을 잡으려는 전문 프로 파일러이자 첫사랑이었던 이호태(주원)와의 이야기를 완벽히 연기하며 다시 한번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임을 증명하였어요.
드라마 활동
김아중이 출연한 영화를 보면 대중성을 고려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대부분인 반면 이후 그녀가 출연한 드라마를 보면 시대적 상황을 담은 사회성 짙은 장르물이 많은 편이에요. 과거에 손석희와의 인터뷰에서 "일부러 장르물을 선택하는 거 같은데 연기 패턴이 바뀌고 있는 게 아니냐?"라는 질문에 김아중은 "그때그때 가장 재미있는 작품을 선택하는 편이며, 전작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대답했어요.
김아중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를 간단히 살펴보면 첫 번째 작품은 2005년 MBC 드라마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였어요. 김민종, 최강희, 심지호, 강부자, 신구, 이영하 등의 배우와 함께 출연했는데 김아중은 겉으론 겁이 많고 유약한 듯하면서도 자존심이 강하고 고집이 쎈 잡지사의 여기자 역할을 맡게 돼요.
다음 작품은 KBS 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였어요. 정준, 고주원, 김성은 등과 함께 한 작품으로 김아중이 맡았던 역할은 한 마디로 정리해 상큼 발랄 맹랑한 빨강 머리 앤과 같은 '김종남'이었어요. 청춘 남녀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였죠. 초반에는 동시간대 드라마였던 <굳세어라 금순아>에 밀려 시청률이 부진했지만 <굳세어라 금순아>가 종영한 후, 이탈 시청률을 흡수하여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연장 방송이 된 드라마였어요. 이 작품으로 김아중은 여자신인상을 수상하게 돼죠.
2009년에는 KBS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에서 주연을 맡았고, 2011년에는 "김아중이 나온 드라마는 무조건 뜬다"라는 말을 만든 작품 SBS 드라마 <싸인>에 출연하게 돼요. 김아중은 <싸인>에서 신참 법의학자 고다경 역으로 박신양과 전광렬, 엄지원, 정겨운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했어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들이 주인공인 '법의학'을 주제로 한 드라마이고, 장르물 특성상 첫 회부터 봐야지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지역 27.3%, 전국 24.9%로 높은 편이었어요. 흥행작답게 일본에서 리메이크가 결정되기도 했죠. 리메이크작의 이름은 <싸인 법의학자 유즈키 타카시의 사건>으로 2019년 일본 드라마 3분기 작품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스타트를 밟았어요.
<싸인> 이후 김아중의 차기작은 2014년에 방영된 SBS 드라마 <펀치>였어요. <펀치> 역시 장르물이었는데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 난 뒤 자신보다 더 나쁜 높으신 분들과 최후의 공방을 벌이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 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모습을 담은 이야기였어요.
김아중은 박정환(김래원)과 이혼한 아내 역인 신하경으로 출연하죠. <펀치>는 시청률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명작으로 평가되는데 정치계, 법조계의 부정부패를 풍자하는 신랄한 대사들과 탁월한 비유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작품이에요.
2016년에는 SBS 드라마 <원티드>로 안방을 찾았는데 김아중은 드라마에서 국내 최고 여배우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정혜인 역을 맡았어요.
특이한 점은 이 드라마도 아들을 찾는데 초첨이 맞춰진 드라마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파장과 추악한 일면을 고발하는 데 중점을 둔 드라마였어요. 결국 드라마의 주요 소재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이었죠. 납치범의 지시에 따라 아홉 개의 미션을 수행하는 아들 잃은 엄마의 모습을 잘 표현한 작품이었어요.
김아중의 마지막 드라마 작품은 2017년 tvN에서 방영한 <명불허전>이었어요.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최연경(김아중)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타임 슬립 메디컬 드라마라는 독특한 설정의 작품이였어요. 김아중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김남길과의 환상의 케미를 보여 시청률과 작품성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많이 받았어요.
다른 이야기들
작품 활동 외에 김아중에 대한 것 몇 가지를 더 알아보고 글을 마칠게요. 김아중은 2015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제 1대 페미니스타로 선정된 페미니스트 연예인이에요. 2018년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명예집행위원으로 대중과 함께 영화를 보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GV 행사에 4년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더불어 10대들의 출품작 상영회 격인 아이틴즈의 모더레이터를 맡아 MC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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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아중'하면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170cm라는 큰 키에 늘씬한 몸매로 그야말로 모델 뺨치는 몸매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에요. 거기다 방부제 미모까지 덤으로.. 이건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게 훨씬 빠르겠죠?
마지막으로 '김아중'을 검색하면 '김아중 결혼', '김아중 사망'과 같은 단어들이 함께 검색되는데요. 둘 다 황당한 루머죠;; 최근 김아중이 <한끼줍쇼>에 출연해 "요즘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을 뿐이에요. 그리고 사망설은 더 황당한데 '지난 13일 2004년 SKY CF 모델로 데뷔해 2006년 개봉된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본격적인 스타덤에 오른 여배우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라는 내용의 '지라시'가 모바일 메신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진 거죠. 해프닝이라고 얘기하기엔 너무 충격적인 내용이라 소속사에서 법적 대응을 고려할 정도로 황당한 사건이었어요.
이상으로 김아중의 프로필부터 다양한 작품활동에 대한 소개, 모델 빰치는 몸매, 방부제 미모에 대한 글을 보셨는데요. 늦은 시간에 작성한 포스팅이라 조금 부족한 점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