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END BCAA 맛 대결! 추천! (사과/수박/포도/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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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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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년 365일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허지타쿠에요.
어깨 수술 후 오랜 시간을 쉬고 작년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역시.. 나이가 나이인지라 ㅠㅠ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네요. 운동 후 회복속도도 느리고, 조금 무리한 것 같으면 아프니깐 말이에요. 20대에는 뒤돌아서면 멀쩡 했었던 것 같은데.. 아.. 세월이 야속해요..
운동을 좋아하고 꾸준히 하다보면 자연스레 '식단'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운동으로 근육질 몸매를 만들 때도, 운동으로 체중 감량을 할 때도 '식단'은 필수니깐요. 그렇게 관심을 가지며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꼭 알게 되는게 단백질보충제에요. 그리고 여기에서 조금 더 깊이 알게되면 BCAA, 글루타민과 같은 보충제고요.
혹시 운동 중에 예쁜 빛깔의 스포츠 음료를 마시며 운동하는 분들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헬스장에선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거든요. 아마 십중팔구 BCAA를 물에 타서 운동 중간중간 드시는 거일 거예요. 그만큼 운동 중에 마시면 좋은 보충제로 알려진게 BCAA거든요. BCAA의 효과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근손실 방지와 근육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거예요. 오늘 포스팅은 제가 먹어본 XTEND BCAA의 맛 비교와 추천글이므로 BCAA의 효과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다뤄보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XTEND BCAA는 사과, 수박, 포도, 오렌지 맛이에요. 이 외에도 다양한 맛이 있지만 일단 가장 무난하다는 맛들을 먼저 먹어봤어요. 'XTEND BCAA는 효과보단 맛으로 먹는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XTEND BCAA는 모두 달달하게 맛있어요. 이전 포스팅에서 잠깐 설명드렸지만 BCAA 본연의 맛은.. 정말.. 저는 못 먹겠더라고요;; XTEND BCAA에 들어있는 첨가물 때문에 맛있다는 걸 알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아요.
사과, 수박, 포도, 오렌지 맛을 비교하기에 앞서 사과맛은 이전에 포스팅을 했으니깐 오늘은 수박, 포도, 오렌지 맛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https://ilovemato.tistory.com/11 ← 예전에 썼던 포스팅이에요. 한번 보시고 오세요~
(수박, 포도, 오렌지 맛의 설명은 제가 제일 처음 먹어봤던 사과 맛을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
왠지 모아보고 싶은 케이스네요;;
우선 수박 맛부터 살펴볼게요.
WATERMELON이라 써져있구요. 먹음직스런 수박 사진이 있어요.
가루의 색깔은 흰색+붉은색이에요.
물에 타보면 예쁜 붉은 빛을 띄는 음료가 되요.
맛은..
달아요. 분명히 단맛인데..
단맛은 있는데
수박 맛은 밍밍해요.
그래서 마치 단맛 빠진 맛없는 수박을 먹는 것 같아요.
맛있는 수박을 설탕 수박이라고 하잖아요?
그 맛을 생각하시면 절대 안될 것 같아요.
마치.. 수박 껍질의 흰과육을 먹는 듯한..?
조금 과장한 것 같긴하지만 '밍밍한 수박 맛'이라고 설명드리고 싶어요.
(SCIVATION에서는 한국의 설탕 수박을 맛보지 못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는 1人)
다음은 오렌지 맛이에요.
BLOOD ORANGE 라고 써져있어요.
블러드 오렌지는 일반적인 오렌지보다 크기가 조금 작으며 빨간 과육을 가진게 특징이에요.
가루의 색깔은 블러드 오렌지 맛 역시 흰색 + 붉은색이에요.
물에 탔을 때는 수박 맛보다는 조금 옅은 붉은 색이에요.
블러드 오렌지의 맛은..
시트러스 과일 특유의 톡 쏘는 맛이 있고,
사과 맛처럼 단맛이 강하진 않아요.
하지만 수박처럼 밍밍한 맛은 아니에요.
억지스러운 단맛이 아니라 오렌지 본연의 맛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포도 맛이에요.
GRAPE 라고 써져있어요. 저희가 아는 그 포도 사진이 맞네요. 요즘은 포도도 워낙 종류가 많잖아요;
가루는 역시 흰색 + 붉은색이 섞여있어요. 그런데..
물에 타면 포도 색깔이 나와요!
(사진이 더 진한 색으로 나오네요.)
'대박 신기.. 무슨 마술도 아니고; 어떻게 이렇지? 수상한데..'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맛을 보면..
...
...
...
맛있어요! ^^;;
사과 맛과 비슷한 정도의 강한 닷맛이에요.
'근데 이게 포도 맛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포도맛! 이라고 분명히 정의하긴 힘들지만
어쨋든 단맛이 많이 도는 맛있는 음료인건 분명해요
결론을 내리자면 XTEND BCAA는 운동 중 섭취할 수 있는 정말 맛있는 보충제에요.
다이어트 때문에 평소 단맛을 절제하셔야 하는 분들도 마음 놓고 드실 수 있는 굉장히 달콤한 보충제인 거죠.
위 영양성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설탕으로 단맛을 낸게 아니기 때문에 칼로리가 제로거든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BCAA의 힘든 맛을 숨기기 위해 인공감미료가 들어있다는건 꼭 아셔야 하는 정보겠죠?
저도 그 사실을 알고 있지만 BCAA는 도저히 그냥 먹을 수 있는 맛이 아니기에... ㅠㅠ
아무튼!! 사과, 수박, 포도, 오렌지 맛을 다 먹어본 제가 추천 드리는 맛은~
바로바로
블러드 오렌지~!! 에요~
굳이 제 나름의 순위를 매긴다면
1 위 블러드 오렌지 맛
공동 2위 사과, 포도 맛
4위 수박 맛이에요~
그 이유는 제 입에는 사과, 포도의 단맛이 너무 강했기 때문이에요. 달기 때문에 훨씬 맛있긴 하지만 너무 단 음식을 먹었을 때 그 단맛을 없애기 위해 계속 물을 찾잖아요? 그런 느낌이 있어요. 그 덕분에 물을 많이 마셔 좋긴 하지만 입속에 남아있는 단맛이 좋진 않더라고요. 그런데 블러드 오렌지 맛은 좀 달랐어요. 단맛이 훨씬 덜하고 톡 쏘는 맛이 있어 깔끔한 느낌이 있어요. 인공적인 단맛이 덜나는 것 같아요. 흔히 먹는 오렌지 음료보다도 순한 맛이거든요. 그래서 전 한동안 오렌지 맛을 계속 먹지 않을까 싶어요~ 금세 다른 맛을 도전해볼 수도 있지만.. 그럼 그때 또 새로운 후기로 찾아오죠 뭐 ^^
일단 달아야 한다!! 하시는 분은 망설임 없이 사과나 포도 맛으로!!
너무 단건 싫다!! 하시는 분은 블러드 오렌지 맛으로!!
밍밍한 수박 맛이 너무너무 궁금하다!! 하시는 분은 수박 맛으로!!
(수박 맛이 제일 맛있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니깐요.)
이상으로 XTEND BCAA 맛 대결!!
사과, 수박, 포도, 오렌지 맛 후기였습니다.
결정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https://ilovemato.tistory.com/119
(단백질 보충제 추천 최고의 가성비)
https://ilovemato.tistory.com/11
(건강한 단백질 보충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