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희! 에 대해 알고 싶으시죠? 안보면 후회합니다~ 드루와드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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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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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 15일 만에 관객 수 천만을 넘은 영화! 총 누적 관객 수 16,264,396명으로 역대 관객 수 2위, 역대 매출액 순위 1위를 기록한 영화가 뭔지 아시나요? 바로 2019년 1월 23일 개봉했던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예요. 극한직업의 순 제작비는 65억 원, 총제작비는 약 95억 원이었는데 총매출이 1396억으로 무려 제작비의 14배가 넘는 수익을 거둬들인 흥행작이에요.
천만 관객의 영화니 출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당연히 높았겠죠?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신하균, 오정세 등 대배우들이 출연했지만 오늘은 모델 겸 영화배우인 장진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영화 속 장진희는 '선희'라는 역할로 신하균의 여성 경호원이었어요. 경호원이라는 직업에 걸맞게 건장한 남자 수십 명을 순식간에 제압해버리는 압도적인 싸움 실력을 가졌죠. 대사가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기계처럼 싸움만 하는 문답 무용식의 액션 장면만으로 선희라는 캐릭터는 관객들의 뇌리에 깊이 새겨졌어요.
장진희는 1985년 4월 21일에 태어났어요. 2002년 서울컬렉션 이영희 쇼를 통해 데뷔한 대한민국의 모델이에요. 멜론닷컴 TV 광고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그녀는 2006년 양동근의 뮤직비디오 '홍콩가자'에 첫 출연을 하게 돼요. 모델답게 길고 늘씬한 자태를 맘껏 뽐내게 되죠.
이후 2007년에는 M 이민우의 'the M style'에도 출연해요.
2008년에는 빅뱅의 'How Gee', 2009년 슈프림팀의 'Supermagic'에 나올정도로 섹시 아이콘으로 많이 알려졌었어요.
장진희의 첫 데뷔 영화는 2007년 개봉했던 황정민, 임수정 주연의 <행복>이었어요. 간호사 역할로 비중 있는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지금의 '영화 배우 장진희'를 있게 해준 영화였죠.
<행복> 이후 장진희가 영화배우로 돌아오는 데는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어요. 2017년에 개봉한 엄태웅 주연의 영화 <포크레인>에서 장진희는 바닷가 여인으로 다시 영화계에 발을 내딛게 돼요.
그다음으로 참여한 영화는 진영, 박성웅, 라미란 주연의 영화 <내 안의 그놈>이예요. 장진희는 국사 선생님 역으로 등장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2019년 1월 23일 장진희를 천만 관객 영화배우로 만든 <극한직업>이 개봉해요. 조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등장하는 순간마다 강한 인상을 남겨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냈던 작품이었어요.
장진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SKY, 미장센, LG패션 등의 TV 광고를 비롯해 보그, 바자, 엘르, 마리끌레르, 코스모폴리탄 등의 패션 매거진, 마크 제이콥스, MCM, 베네통, 디젤 등의 패션쇼에서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최근엔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 방송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요.
올해 6월 25일 Olive <수요미식회>를 시작으로 각종 예능 방송에 출연했었는데요. <수요미식회>에서 전현무와 처음 만났던 이야기로 말문을 연 그녀는 "전현무씨를 식당에서 봬서 조심스럽게 인사를 했다. 그랬더니 흔쾌히 식사를 사겠다고 하시더라"라며 "아니라고 괜찮다고 했는데 방송에서 반드시 얘기해달라고 하시더라"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어요. 또 전현무가 "진짜 새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머리를 먹더라"라는 말에 "나는 새우 머리를 먹으려고 새우를 먹는다"라고 말할 정도로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냈어요.
<수요미식회> 방송 이후 장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연 소식을 알리는 사진과 소감을 공개했어요. "평소 좋아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렇게 게스트로 출연하게 돼 기쁘다. 재미있고 신선한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라고 밝혔어요.
그후 장진희는 7월 16일에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천생 배우! 모태 끼쟁이 특집'으로 전수경, 송진우와 함께 출연했어요. 방송에서 "중학생 때부터 길거리에서 명함을 20개씩 받았다"라며 "16살에 데뷔해 20대 초반에 뮤직비디오 작업을 가장 많이 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어요.
또한 <극한직업> 촬영 당시 소속사가 없어서 매니저도 없이 다녔다며 고백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어요. 장진희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선배 류승룡이 건넸던 따듯한 말들과 배려에 감사하던 중 장진희를 응원하기 위한 류승룡과의 전화 통화에 결국은 눈물을 보였어요.
장진희는 7월 28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 '신스틸러' 특집편에 출연해 시청률 상승에 일조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오르며 화제의 아이콘으로 등극하기도 했어요. 방송에서 장진희는 허벅지 씨름 대결로 송지효를 가뿐히 이기고, 지석진, 양세찬, 유재석까지도 이기며 월등한 신체능력을 과시했어요. 주짓수 등 남다른 무술 실력을 뽐내며 '사기캐'라는 별명을 얻으며 모든 미션에서 월등한 모습을 보여줬어요. 김종국마저도 긴장하게 만들 정도로 새로운 능력자 캐릭터였죠.
촬영 이후 장진희는 자신의 SNS에 본방사수 인증샷을 남기며 "런닝맨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글을 올렸어요.
8월 4일에는 JTBC에서 방영된 <서핑하우스>에 게스트로 출연했어요. 장진희는 절친인 EXID 솔지와 함께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방송의 재미를 더했어요. 자신이 직접 딴 성게를 솔지와 함께 나눠먹으며 성게 라면까지 끓여 먹방을 보여줬어요. 게다가 뛰어난 서핑 실력을 뽐내며 다시 한번 건강미를 증명했죠.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8월 22일에 방영된 KBS <해피투게더4> '주먹이 운다'특집에도 출연했어요. 연예계 몸짱, 주먹짱으로 알려진 코리안 좀비 정찬성, 동양적 얼굴에 군살 없는 명품 몸매를 가진 최여진, 어깨 깡패라 불리는 미친 피지컬의 줄리엔강, 연예계 주먹 서열 1위라는 입담 깡패 안일권, 떠오르는 트레이너계의 신의 손 양치승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시청자들 찾았어요.
장진희는 <극한직업> 선희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영화 얘기를 더 안 할 수 없겠죠? 장진희는 모델 활동 이후 영화배우로 활동하기 위해 21살 때부터 연기 공부를 했었다고 해요. 그러던 중 <극한직업>의 오디션을 보게 됐고 오디션장에서 우연히도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의 대사가 주어져 연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해요. 전도연 주연의 영화 <무뢰한>이었는데 찰진 욕을 하는 연기였다고...^^;; 그리고 오디션을 보는 많은 사람들이 수트차림의 경호원 복장을 준비해 간 반면 장진희는 타이트한 니트에 레깅스 차림으로 갔던게 다른 경쟁자들과 차별화될 수 있었다 해요.
캐스팅 이후에도 완성도 있는 액션 연기를 위해 태국 영화인 <초콜릿>을 보며 연기 연습을 많이 했다니 그녀의 노력이 만들어낸 당연한 결과인 것 같아요. 보통 이 정도의 액션 연기를 소화하는 배우들을 보면 어렸을 때부터 각종 운동을 배워온 무술 유단자인 경우가 많은데 장진희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하니 더 놀랍네요.
존경하는 배우로는 김선영을 꼽았는데요. 가끔 자신을 액션배우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김선영 선배처럼 과장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를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어요.
장진희는 <극한직업> 이후 차기작 촬영을 하고 있는데요. 어떤 영화인지 아직 자세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이번에도 역시 나쁜 여자 역할을 맡았다고 해요. 그리고 드디어 주연 배우로 임하고 있다고 하니 다음 영화를 기대해봐도 되겠죠?
지금은 영화배우 활동에 더 집중을 하고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모델 활동도 다시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팬으로서 영화가 됐든 패션쇼가 됐든, 화보가 됐든 그저 자주 소식을 접할 수만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네요.
(이 영상을 보며 댕댕이 '보리'에게 더 흠뻑 빠질 뻔 했네요; 위험했..)
아직은 신인 배우 장진희이지만 오랜 기간 준비한 연기 내공도 충분하고, 각종 예능 방송에서 보여준 예능감과 끼를 볼 때 더욱더 승승장구하는 스타가 되지 않을까요? 포스팅을 쓰며 저는 장진희의 매력이 흠뻑 빠질 수 있었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장진희를 검색하셔서 '고규대의 레드카펫' 인터뷰 영상을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성스럽고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핫한 연예계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이상으로 "장진희! 에 대해 알고 싶으시죠? 안보면 후회합니다~ 드루와드루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