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의 이상형 궁금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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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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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 대회에서 외모짱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연습생 중 가장 예쁜 연습생으로 SM 연습생 팬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했던! 지금은 연기자로 활동 중인 여자 연예인이 누군지 아시나요? 바로 오늘 함께 알아볼 대한민국의 배우 공승연이에요.
공승연의 본명은 유승연이에요. 유승연이란 이름도 개명한 이름이고 개명 전의 이름은 유수연이었어요. 유승연이란 이름에서 공승연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이유에 대해 말한 적이 있는데 브라질 월드컵 당시 회사 분들이 축구를 보다가 갑자기 "축구공? 공? 공승연? 공승연 어때?"라고 물어보셨고, "처음엔 굉장히 어이없었는데 결국 공승연이 됐다"라고 얘길 했어요.
공승연의 생일은 1993년 2월 27일이에요. 키는 165cm, 몸무게는 50kg, 혈액형은 B형이에요. 공승연의 집안은 연예인 집안이라고 얘기해도 될 만큼 가족들이 방송활동을 많이 하고 있어요. 아시겠지만 대표적으로 공승연의 막내 동생인 TWICE의 정연이 있죠. 딸 셋 집안에서 장녀인 공승연, 막내인 정연, 그리고 삼촌 또한 래퍼 Kyfish이며, 아버지 유창준은 세프인데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여 샘킴과 요리 대결을 펼친 적도 있어요.
공승연의 첫 데뷔는 CF 모델이었어요. 2012년에 유한킴벌리 '화이트'의 광고모델로 처음 얼굴을 알렸어요.
앞서 잠깐 말한 것처럼 공승연은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에요. 초등학생 때 가야금 대회에서 SM 관계자에 의해 캐스팅이 되었어요. 2004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는 당시 공승연 외에 선미, 구하라, 태연, 이준 등이 참가했던 대회였어요. 대회 결과는 1위는 공승연, 2위는 선미, 3위는 구하라였어요.
공승연은 f(x)가 데뷔할 때 유력 멤버였단 얘기가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었고, 후에 레드벨벳이 데뷔할 때도 멤버설이 있었지만 공승연은 레드벨벳 데뷔 준비 팀이 결성되기도 전에 이미 연기자로 활동하기 위해 SM 엔터테인먼트를 나온 상태였어요.
본인이 말한 자신의 성격은 무뚝뚝하고 표현도 잘 안 하는 성격이며 애교도 없는 편이에요. 동생 정연의 말을 따르면 자신은 장난기 많고 털털하지만, 언니는 여성스럽고 차분한 성격이라고 하는 것을 봐선 어느 정도 맞는 말인 거 같아요.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엘르 30초 '잘자요'릴레이 영상을 보면 처음엔 호기롭게 유혹하듯 잘자요를 속삭이지만 이내 자신이 쑥스러운 듯 고개를 파묻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공승연를 인터뷰했던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신비로운 외모, 고양이 눈매, 서울 깍쟁이 아가씨 같이 아름다운 외모에 다가가기 힘든 첫인상을 가졌지만 의외로 털털한 말투와 솔직한 답변에 쉽게 친근해진다고 해요. 곤란한 질문도 쉽게 넘기지 않고 성심성의껏 솔직하게 대답해 관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평이 좋은 편이에요.
그리고 본인 증언에 따르면 자존감이 낮고 겁도 많은 성격 탓에 첫 촬영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해요. 첫 촬영 때면 자신이 어떻게 보일지에 대한 걱정 탓에 불면증과 악몽에 시달린다고 해요.
'공승연'하면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에 대한 얘기를 안 할 수가 없겠죠? 공승연은 한 잡지사 에디터가 실제로 본 연예인 중 가장 연예인으로 뽑힐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어요. 공승연을 만난 뒤 마지막에 헤어지면서 "기자님, 기사 잘 써주세용!"하는 그 한마디 때문에 일주일동안 독서실 끊고 거기서 기사를 썼다고 할 정도에요. 그 기사를 안 보고 넘어갈 수 없겠죠?
말이 필요없다. 그녀를 만난 뒤, 이상형이 바뀔 정도였으니까. 키는 165cm정도인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퍼펙트. 유노윤호가 말한 '인생의 진리'가 그녀를 두고 하는 말이라는 걸 깨달았다. 피부는 너무 하얗고 고운 편. 그렇다고 핏기 없는 색깔은 아니다. 첫눈이 소복하게 쌇인 것처럼 맑고 투명하달까. 뭐 다른 건 다 제쳐두고 눈이 너무 예쁘다. 흔히 볼 수 없는 갈색 눈동자를 가졌다. 눈동자가 보라카이 바다처럼 맑고 깊어서 마주칠 때마다 얼굴이 새빨개졌다. 나긋나긋한 말투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입술도 예쁘고 치아까지 가지런해서 그녀 입에서 나오는 훈민정음까지 아름다워 보일정도. 헝클어진 머리를 쓸어 올릴 때는 정말 이대로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빛이 나더라. 농담을 던질 때마다 입을 가리면서 웃는데 아니 세상에 이런 눈웃음이 있지 싶었다. 심장이 녹아내려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다시 장착해야 할 정도. 마지막에 헤어지면서 "기자님, 기사 잘 써주세용!" 하는데 그 한마디 때문에 일주일동안 독서실 끊고 거기서 기사 썼다.
총평 : 남자들이 딱 좋아할만한 키와 체형, 특히 눈동자가 너무 예쁘다. 전형적인 고양이상인데 인상이 센 편은 아니고 순하면서 섹시함도 느껴진다.
이 기사 하나만 봐도 공승연의 아름다움을 알 수 있겠죠? 더 충격적인 사실은 공승연은 사진보다는 실물이 훨씬 더 나은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는..
이런 공승연의 이상형은 어떨지 궁금하시죠? 조금만 더 힘을 내셔서 읽어주세요 ^^ 공승연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며 이상형까지 다뤄볼게요.
공승연은 가장 좋아하는 신체 부위로 자신의 갈색 눈동자를 손꼽았어요. 하지만 어릴 적엔 남들과 다른 갈색 눈동자가 스트레스였다고 하네요. 취미는 시 읽기와 서예인데 시인이 꿈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시를 즐겨 읽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도 자주 해요. 서예는 최근까지도 매주 금요일 예술의 전당에서 할아버지들과 함께 서예 수업을 받을 정도였다고 하니 얼마나 즐겨 했는지 알 수 있는 거 같아요. 먹과 화선지 냄새를 맡고 있으면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공승연이 좋아하는 평소 패션 스타일은 청바지에 티셔츠, 운동화 차림이에요. 구두는 면접용 검은색 구두 한 켤레가 다일 정도로 꾸미는데 취미가 없다고 하니 놀랍기 그지없네요; 여성스러운 옷보다 내추럴하고 편안한 옷이 좋다는 그녀는 드라마 <써클>에서 맡았던 한정연이 자신과 가장 가깝다고 얘기했어요.
좋아하는 운동은 달리기, 전력 질주로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에요. 서핑을 처음 배우는 자리에서 초보자는 앉아 있기도 힘들다는 보드로 단번에 파도를 타기도 했다 해요. 학창 시절 체력 등급도 항상 1등급이었다고 해요.
좋아하는 영화는 <노트북>, <타이타닉>, <원데이>, <비긴 어게인>, <어바웃타임>, <러브, 로지>가 있으며 좋아하는 드라마는 <닥터 후>, <거짓말>이라고 해요. 특히 노희경 작가의 작품을 좋아해 노희경 작가의 대본집은 거의 다 샀을 정도이며 노희경 작가의 작품에 꼭 출연해보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어요.
좋아하는 애칭은 '곰승연'이에요. 여우같이 생겼지만 어리바리하고 눈치 없는 모습이 곰 같다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본인의 첫 별명인 곰승연을 좋아해요.
공승연의 이상형은 눈썹이 진하고, 남자답고 든든한 사람이라고 해요. 언제든지 모든 걸 맡기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말했어요. 2016년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촬영을 마치고 나서는 자상하고 심성이 고운 착한 사람이 이상형이며 외모는 크게 따지지 않게 되었다고 해요. 2016년 11월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연이 데뷔 전 공승연의 이상형이 규현이라고 밝히기도 했어요. 어디까지나 데뷔 전이었다고 덧붙이긴 했지만요 ^^;;
2017년에는 예능 방송 <사심충만 오!쾌남>에 출연해서 이상형 월드컵을 했는데 당시 이상형 월드컵의 후보는 조세호, 김동현, 안정환, 우지원, 한상진, 김성주였는데 한승연은 김동현을 최종 우승으로 선택했어요. 남자답고 든든하고, 자상하고 심성이 고운이라는 느낌이 김동현, 규현에서 느껴지는 거 같죠?
연기자 공승연은 캐릭터 분석을 위해 직접 그 역할을 경험해볼 정도로 노력하는 배우에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공승연은 서누리를 여기했는데 알바생 연기가 어수룩해 감독님께 혼이 나자 그녀는 직접 서브웨이를 찾아가 알바를 시작했어요. 당시 역할이 서브웨이 알바생 역할이었는데 책상 앞에 붙여둔 메뉴를 달달 외워 현장에선 스텝분께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드릴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어요. 또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서누리가 아나운서를 준비하자 또다시 유명한 아나운서 학원에 신분을 속이고 서누리라는 이름으로 가등록 후 상담을 받으며 실제 현장의 분위기를 익히려 노력했어요.
이러한 노력과 열정 덕분인지 공승연은 2012년 데뷔이래 2014년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요. <풍문으로 들었소>, <육룡의 나르샤>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이후 2016년 KBS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는 처음으로 주연 역할을 맡게 돼요.
공승연은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 방송에도 자주 출연했어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로 얼굴을 알리게 된 그녀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방송도 예능 방송이라고 할 수 있어요. 첫 예능 방송은 2015년 3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출연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였는데 당시 이종현과 가상 부부로 나오면서 신인이었던 그녀를 더욱 널리 알리게 되었어요.
공승연의 동생이 TWICE 정연인 만큼 트와이스와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평소 우애가 좋은 자매답게 막내동생 정연을 물심양면 응원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정연의 데뷔 프로그램은 Mnet의 <SIXTEEN>이었는데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공승연은 프로그램 중 두 번이나 등장하기도 했어요. 언니의 응원에 강인하게 버티려고 했던 정연도 결국 눈물을 흘렸죠. 정연이 트와이스로 정식 데뷔할 때에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정연의 깨알 같은 자료와 소식을 전하며 동생을 챙겼어요.
공승연은 동생뿐만 아니라 트와이스 멤버들 중 쯔위에 대한 애정도 굉장히 높아요. 트와이스에서 쯔위가 가장 예쁘다고 얘기하던 그녀는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서는 "동생 삼고 싶은 멤버는?"라는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쯔위를 선택했어요. 정연, 모모와 함께 유기견 보호센터 자원 봉사를 갔을 때도 다음번에는 쯔위와 꼭 같이 가자고 얘기할 정도였어요. 그러다 최근 트와이스의 V앱 방송 도중 동생 정연이 언니의 최애 멤버가 쯔위에서 미나로 바뀌었다고 폭로한 적이 있었어요. 이 사실을 안 사나가 차기 최애 멤버를 노리며 승연에게 하트를 날렸고 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나 언니 할래'라는 글을 남기며 사나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어요.
공승연이 주연으로 참여했던 드라마 <써클> 방영 당시 트와이스도 신곡을 발표해 활동 중이었는데 승연은 트와이스 멤버들로부터 싸인 CD를 선물로 받아요. 그런데 싸인 CD에 '써클 너무 재밌어요. 대박나시길. 앞으로도 건강히'라고 쓰여 있었죠. 이에 공승연이 '남이냐?'라고 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웃음을 사기도 했어요.
이렇게 이야기가 끝나가나 싶었지만 2018년에 공승연, 정연이 함께 단편영화 별리섬의 OST를 부른 일이 있었는데, 공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연님과 함께 불렀어요'라는 글을 올렸고 정연이 트와이스 공식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남이냐?'라고 글을 남겨 복수를 하기도 했어요.
공승연은 현재 9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촬영 중에 있어요. 그녀가 맡은 역할은 사내보다 더 사내 같은 억척 처자인 개똥이에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선머슴 같던 천민 개똥이가 가장 신분이 높은 중전으로 후보로 성장해가는 조선판 신데렐라 이야기에요. 1년 만에 새로운 드라마로 컴백하는 것도 기쁜데 첫 방송을 앞두고 홍보차 여러 예능 방송에 출연하고 있어 팬들을 더 기대케 하고 있어요.
이상으로 공승연의 데뷔 이야기부터 활동작품, 좋아하는 것, 이상형까지 모두 알아보았어요. 이것저것 궁금해 하실만한 이야기들을 모아봤는데 만족스러우셨는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또 한 번 감사드려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