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가서 뭐 먹지~? 공차 메뉴, 가격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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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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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좋아하시나요~??
저는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하지만... 시골에 살고 있는 저는 자주 먹을 수가 없어요 ㅠㅠ
상경(?)할 때마다 정말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이 공차일 정도로 좋아하는데 말이죠..
짝사랑인가요;;
최근에 나온 브라운슈가 밀크티는 그냥 두말하면 입을 아플정도죠.
부드럽고 달콤한 부라운 슈가 쥬얼리에 밀크스무디와 치즈폼을 더한
브라운 슈가 치즈폼 스무디는 한 입 먹으면 그냥
"이래도 돼?"
싶을 정도로 맛있는...... 아..... 글을 쓰는 지금도 침이 고이네요;;
아무튼 오늘은 공차에 있는 메뉴들, 가격을 알려드리려 해요~
공차에는 너무너무 많은 메뉴가 있어요~
저거 언제 다 먹어보죠;; 다 맛있을거 같은데..
제발 저희 마을에도 공차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이 메뉴들을 따뜻한 음료와 시원한 음료로 다시 나눠보면
저는 아직 공차에서 따뜻한 음료는 마셔보질 못했어요.
한겨울에도 아이스커피를 먹는 편이라;;
따뜻한 타피오카펄이라 .. 상상이 안되긴 하지만 더 부들부들할거 같아서 기대는 되네요 ㅋㅋㅋ
저는 차가운 메뉴를 먹을 땐 항상 얼음량을 조금만 넣어서 먹어요~
얼음이 많으면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랄까요;;
최근에 아들과 함께 '리얼 망고 요거티 크러쉬'를 먹은 적이 있었어요.
리얼 망고 요거티 크러쉬에는 펄이 없길래 펄을 마구마구 추가해서 먹었는데..
크러쉬가 원래 차가운 메뉴여서 그런지 시간이 흐를수록 펄이 점점 굳어가더라구요;;
'펄이 좀 이상한데? 원래의 쫀득한 느낌이 아냐~' 라고 생각하다 너무 차가워서 그렇단걸 깨달았네요;
아무튼 얼음은 적당히, 너무 차가우면 펄이 굳어요 ㅠㅠ
그리고 무카페인 음료도 따로 모아서 정리되어 있어요~
어린 자녀들과 함께 갈 때 고민 없이 시킬 수 있는 공차 효자 메뉴 같은 존재죠.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토핑도 소개해 드릴게요.
공차에는 타피오카펄 / 화이트펄 / 밀크폼 / 알로에 / 코코넛 토핑이 있어요.
타피오카펄은 검은 색, 화이트펄 투명하게 동글동글 구슬처럼 생겼어요.
식감은 타피오카펄이 훨씬 더 쫀득쫀득하니
쫀득한 식감을 원한다! 하시는 분은 망설임 없이 타피오카펄을 추가해 드시면 되요.
밀크폼은 쉽게 생각해서 맥주거품을 떠올리시면 될거 같아요. 단짠의 거품이 음료 위에 올려져 나와요.
알로에와 코코넛은 시중의 알로에 음료와 코코팜을 생각하시면 얼추 맞지 않을까 싶네요.
큰 차이를 못느꼈던거 같아요.
저는 한번에 화이트펄, 밀크폼, 알로에, 코코넛을 추가 해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음료를 다 마시고도 토핑들이 남아서 빨대로 힘들게 퍼먹었던 기억이.....ㄷㄷㄷ
왜 그랬을까요...
마지막으로 제휴 서비스 알려드릴게요~
저는 공차 멤버십 가입해서 한잔씩 먹을 때마다 꼬박꼬박 스탬프 찍어두고 있어요.
신메뉴가 출시 될 때는 한번 먹을 때
스탬프를 두개, 세개씩 찍어주는 이벤트도 있으니 잘 이용하시면 좋겠죠~
찾아보니 지금은
실크빙수 구매 시 스탬프가 더블 적립되네요~
실그 리얼 망고 빙수, 실크 팥 빙수 사진으로만 봐도 장난아니네요.
다음번 공차 방문 땐 저 아이들을 먹어보는 걸로...
대도시에 사는 그대들이 부럽습니다 ㅠㅠ
공차야 우리 마을에도 오너라~
이디야와 투썸의 버블티로 적적함만 달래고 있네요.
그것도 맛있긴 하지만요 ㅋㅋㅋ
요즘은 중저가 브랜드에서도 버블티 메뉴들이 쏟아지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거 같기도 해요~
소비자로서 선택지가 많아 진다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죠.
힘들고 지칠 때 달달쫀득한 음료 한 잔 하고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