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프로필 나이 마녀



지난해 영화 <마녀>로 화려한 데뷔를 알렸던 배우 김다미의 차기작이 드디어 정해졌어요. 김다미는 무려 1,500 대 1의 경쟁률의 뚫고 박훈정 감동의 선택을 받아 <마녀>에서 구자윤을 연기했었는데요.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일약 '괴물 신인'으로 떠오른 배우에요. 









유명한 장면이죠. 계란 먹고 있는 만두.. 아니;; 구자윤의 멀뚱멀뚱한 표정 ^^



영화 <마녀>로 김다미는 무려 열 개가 넘는 상을 수상하게 돼요. 제22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서는 슈발누와르 부문 최고여배우상을 받았고, 제27회 부일영화상, 제55회 대종상, 제39회 청룡영화상, 제10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각종 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상, 넥스트 아이콘상 등을 받았어요.






김다미는 1995년 4월 9일 생으로 프로필상 그녀의 키는 170cm이며 혈액형은 O형이에요. 내성적이고 과묵하며 감정 기복도 별로 없고 감정 표현도 잘 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스스로를 표현했는데 소속사 대표는 김다미를 처음 봤을 때 말수가 너무 없어서 자신과 일하기 싫은 게 아닌지 생각할 정도였다 해요. 심지어 <마녀>의 박훈정 감독도 캐스팅 확정 후 김다미의 반응이 시큰둥해 자신의 시나리오가 마음에 안 드는가 싶어 전화로 물어봐야 할지 말지를 고민했다고 해요. 평상시 그녀의 모습이 어떨지 조금은 짐작이 되죠?



그래도 순둥순둥한 얼굴로 잘 웃는 편이라 김다미의 웃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실 그녀의 데뷔작은 <마녀>가 아닌 2017년에 개봉한 독립영화 <동명이인 프로젝트>에요. <동명이인 프로젝트> 개봉 후에 곧이어 <나를 기억해>가 개봉되었고, 2달 뒤에 다시 <마녀>가 개봉하면서 김다미를 충무로가 주목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해주었어요.


김다미는 영화계 데뷔전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를 다니며 각종 의류 브랜드의 피팅모델로 활동하기도 했어요. 2015년부터 활동을 했었는데 어떤 컨셉이든 척척 소화하는 덕에 업계에서는 이미 유명했었다고 하네요. 











피팅모델로서 부족함이 없는 것 같죠? 배우로 데뷔한 후의 그녀의 모습을 봐도 정말 입이 딱 벌어질 정도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여담이지만.. 김다미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다고는 해요. 하지만 아무 게시물도 없고 활용도 하지 않아 사실상 없는 것과 다름없는 상태에요. 본인이 SNS를 할 의지가 없다는;; 다행히 인스타나 트위터 등에서 팬페이지로 김다미의 모습을 만나볼 순 있긴 하지만 김다미의 일상 속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건 팬으로서 아쉬움이 남긴 해요. 








김다미는 학교생활 중 피팅모델을 하면서도 연기 공부도 열심히 했었는데 연극부에서 활동하며 극장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다고 해요. 교내 연극에서 여성 독립운동가 역을 맡는 등 최선을 다하며 지내던 중 대학 3학년 때 <동명이인 프로젝트>에 캐스팅 될 수 있었던거죠.


자~ 다시 김다미의 차기작 이야기로 돌아가 볼까요? 김다미의 차기작은 원래 <마녀2>로 알려졌었죠. 그러나 <마녀1>의 감독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이 <마녀2>가 아닌 것으로 밝혀져 김다미를 기디리셨던 분들의 아쉬움을 샀어요. 게다가 <마녀2>가 제작비 문제 때문에 촬영이 미뤄져 2020년이 되어야 촬영 예정이라 하니 팬들의 기다림이 더 길어질..... 뻔 하였지만!!

얼마 전 김다미의 차기작이 발표되었어요. <마녀>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덕분에 여러 작품에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신중을 기하고 있었는데요. 김다미는 차기작으로 제작사 레진스튜디오의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의가 확정되었어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중국 영화를 원작으로 13세 때 만난 두 친구가 20여 년에 걸쳐 우정을 쌓으며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에요. 레진스튜디오에서는 "김다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어요.



그리고 또 감사하게도 김다미가 영화로 찾아오기에 앞서 JTBC의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하기로 확정돼 김다미의 모습을 곧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태원 클라쓰>는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데 불합리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에요.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창업 신화 이야기죠.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는 2017년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 수가 2억 2천을 넘으며, 미리 보기 결제 매출 1위를 기록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작품이에요. 드라마화가 결정 나자마자 가상 캐스팅이 화제가 될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작품이죠. 이런 작품에서 김다미를 볼 수 있다니 그녀의 새로운 모습이 너무 기대되네요. 

게다가 원작 작가 조광진 작가가 드라마에서도 집필을 맡는다니 웹툰에서 느꼈던 탄탄한 이야기와 각 캐릭터들의 매력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라마 팬과 웹툰 팬들의 사랑을 동시에 받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보네요. 


드라마에서 김다미는 '조이서'를 연기하는데 조이서는 신이 내린 두뇌를 장착한 '고지능' 소시오패스에요. SNS 스타이자 파워블로거로 천사 같은 얼굴에 반전의 성격을 가진 인물이라 조이서를 연기하는 김다미 모습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김다미와 함께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할 배우들은 박서준, 유재명, 권나라, 안보현으로 알려졌어요. 믿고 보는 배우들까지 합류했으니 드라마 흥행 여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죠?


김다미는 "오랜만에 하게 되는 작품인 만큼, 설렘과 부담감이 동시에 느껴진다. 함께 할 배우들, 감독님, 작가님이 훌륭한 분들이어서 좋은 작업이 될 것 같다. '조이서'로서의 김다미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어요.



마지막으로 김다미의 소속사 AND에 올려져 있는 프로필 영상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이태원 클라쓰>가 방송되는 날 따끈따끈한 김다미의 소식을 또 들고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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