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보충제 추천 최고의 가성비

단백질 보충제 찾고 계시나요? 보충제를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이미 영양의 중요성을 알고 계신 분이라 생각돼요. 사실 가장 좋은 건 보충제 없이 평소 먹는 식단에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매 끼니마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고, 그래도 부족한 단백질을 닭가슴살이나 닭가슴살 소시지로 채우려는 편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날이 있죠? 예를 들어 식사를 걸렀다거나, 탄수화물만 풍부한 식사를 했다거나, 닭가슴살을 챙겨오지 못했을 때요. 그럴 때 찾는 게 바로 단백질 보충제인 거 같아요. 그리고 단백질 보충제를 적절히 먹는 게 경제적인 면에서도 도움이 되죠 ^^;; 아무튼!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은 이미 단백질 보충제의 필요성을 느끼고 계시는 분일 테니 쓸데없는 얘기 없이 바로 제품 얘기를 해볼게요. 

 

저는 체육전공자라 오래전부터 다양한 단백질 보충제를 먹어본 것 같아요. 비싼 제품부터 아주 건강한 제품,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 등 여러 가지 제품을 먹어봤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바로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에요. 그동안 먹던 단백질 보충제가 떨어져 이번에 새로 주문한 "컴뱃 100% 웨이""Xtend Bcaas"에요. BCAA도 이번엔 새롭게 망고딸기맛으로 시켜봤는데 곧 후기 올리도록 할게요. 

 

 

우선 컴백 100% 웨이를 왜 최고의 가성비라고 얘기하는지 알려드려야겠죠? 제가 구입한 제품은 2.27kg으로 73번을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그럼에도 가격은 5만원 초반이죠. 저처럼 하루에 한두 번 드시는 분은 한 달 이상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컴뱃 100% 웨이를 제조한 회사는 머슬팜(Musclepharm)이에요. 머슬팜사는 시중의 많은 단백질 보충제 중에서도 순도가 높은 WPI를 사용하는 회사에요. 컴뱃 100% 웨이는 가장 깔끔하고 기본에 충실한 단백질인 유청 분리단백(WPI)과 근육 증가에 효과적인 유청 농축 단백질을 사용하였어요.

 

컴뱃 100% 웨이는 다양한 맛이 있는데 저는 카푸치노 맛을 선택해봤어요. 카푸치노 맛 외에 초콜렛 밀크, 쿠키 앤 크림, 딸기, 더블 초콜렛, 바닐라 맛이 있어요. 제가 처음 단백질 보충제를 먹을 땐 초코맛, 딸기맛만 있었던 거 같은데 요즘은 다양하게 잘 나오네요. 

 

단백질 보충제 통에 쓰여진 글을 하나씩 살펴보면 놀라운 맛과 낮은 지방량( Amazing taste with low fat ), 흡수가 빠른 WPI와 농축 단백질(Fast-digesting whey protein isolate & Whey protein concentrate)이라고 되어 있어요.

 

한 번 섭취할 때 동봉된 스쿱으로 31g씩 먹을 수 있는데 그중 단백질 함량은 25g이에요. 그리고 빠른 흡수가 가능하다고 다시 쓰여 있네요. 

 

인공색소가 사용되지 않았으며(No artificial dyes), 소화에 문제를 일으키는 글루텐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되어 있어요.

 

성분표를 자세히 보면 1스쿱이 31g이며 73번을 먹을 수 있다고 되어 있어요. 1회 섭취 칼로리는 120kcal이며 지방은 1g밖에 되지 않아요. 콜레스테롤(Cholesterol) 35mg, 나트륨(Sodium) 80mg, 칼륨(Potassium) 170mg이 들어있으며 탄수화물은 2g인데 이 중에서 당은 1g이 들어가 있어요. 단백질은 25g을 섭취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영어로 상당히 길게 설명들이 쓰여 있어요. 차레대로 하나씩 살펴보면 '컴뱃 100% 웨이는 100% 유청 단백질을 함유한 초프리미엄 혼합물이며 영양과 근육 발달을 위한 운동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운동 후 근육 회복과 퍼포먼스 발달에 도움이 되며 맛이 좋고, 잘 섞인다'고 되어 있어요.

 

다음으로 '한 스쿱에 25g의 100% 유청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소화가 빨리되고 일일 단백질 필요량을 채워준다. 게다가 지방이 적고 인공 향료, 충전재, 글루텐 등 안 좋은 성분들이 없다. 하루 중 언제든지, 운동 전후에 섭취하면 최고급 프로틴이 당신의 운동 본능을 깨워준다'고 쓰여 있어요.

 

그리고 '모든 금지 물질 테스트와 단백질 인증 과정을 마쳤다. 우리는 지금까지 국제적으로 저명한 정보 기반 선택에서 2000만개 이상 제품의 인증을 받았다. 우리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단백질의 퀄리티뿐 아니라 다른 금지 첨가물 테스트도 마쳤다. 이것이 수백만 고객들이 MusclesPharm을 신뢰하는 이유이다'라고 쓰여 있어요.

 

마지막으로 주요 특징을 보면 앞에서 설명한 내용들이 다시 한 번 더 쓰여 있어요. 엄~~~청 좋다는 걸 계속 강조하고 싶은 거겠죠?!

 

 

 

자~ 설명은 충분히 봤고! 이젠 실제로 뜯어볼게요.

 

뚜껑이 쉽게 열리지 않도록 비닐로 덮여 있어요. 비닐에는 머슬팜 회사를 뜻하는 MP로고가 써져 있어요.

 

뚜껑을 열면 사진처럼 흰 종이로 한 번 더 덮여 있어요. 이 종이를 뜯으면 이제 내용물이 보이겠죠? 조심스레 종이 끝을 잡고 뜯었는데.. 

 

응?! 일부러 두 겹 처리 해놓은 건가 싶을 정도로 깔끔하게 종이가 남았네요;; 결국 손가락으로 종이를 찔러 중간부터 뜯었다는..;;; 아무튼 그렇게 모습을 드러낸 컴백 100% 웨이에요. 

 

분말의 색깔은 흰색이 아니라 바닐라 색을 띠는데 틈틈이 검은색 분말들도 섞여 있어요. 향을 맡아보면 카푸치노의 달달한 향이 진하게 나면서 단백질 보충제 특유의 우유 비린 향이 아주 약하게 나요.

 

보충제를 이리저리 흔들다 보면 스쿱이 나오는데요. 그전에 먹던 보충제 스쿱보다 커서 깜짝 놀랐네요. 한 번에 31g을 뜰 수 있는 스쿱이에요. 그전 보충제는 한 번 먹을 때 두 스쿱씩 먹도록 되어 있어 크기가 절반 밖에 안됐었거든요. 한 번에 다 뜰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스쿱이 너무 커서 쉐이크통에 담을 때 조심하지 않으면 보충제를 흘리게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론 스쿱의 크기가 작아 두 번 뜨게 되더라도 흘리지 않는 게 더 좋은 거 같아요.

 

 

물 풀림 ★★★★☆

 

저는 단백질 보충제를 먹을 때 쉐이크통 안에 있는 블랜더볼을 사용하지 않는 편이에요. 요즘 나오는 보충제들은 대부분 물에 잘 풀리기도 하고 블랜더볼을 따로 세척하는 것도 귀찮더라고요. 블랜더볼은 아들 장난감으로 잘 쓰이고 있으니 어쨌든 된 거죠 뭐 ㅎㅎㅎ 아무튼 컴뱃 100% 웨이도 블랜더볼 없이도 물에 잘 풀려요. 그렇게 열심히 흔든 것도 아닌데 마실 때 보면 입에 걸리는 것 없이 잘 넘어가거든요. 10점 만점에 9점 정도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만점이 아닌 이유는 더 잘 풀리는 보충제도 봤기 때문에..^^ 그래도 여러 번 강조해 적어놨던 것처럼 아주 훌륭히 풀리는 편이에요.

 

정수기에서 나오는 차가운 물을 먼저 받고 컴뱃 100% 웨이를 넣어보았어요. 차가운 물이니 물 풀림이 덜 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덩어리짐 없이 잘 풀렸어요. 굳이 찾자면 아래 사진처럼 뚜껑에 조금 큰 입자들이 보이는 정도에요. 보충제를 마시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는 것 같아요.

 

 

 

 

맛 ★★★★☆

 

맛은 어떤지 굉장히 중요하겠죠? 컴뱃 100% 웨이를 먹기 전에 먹었던 제품은 무(無) 맛 이었어요. 몇 달 동안 먹었던 터라 입맛이 여기에 맞춰져 있었어요. 아기 분유 맛이 아주 살짝 나는 밍밍한 맛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처음 컴뱃 100% 웨이를 먹었을 때 느껴지는 맛이 너무 강렬했어요. 진한 카푸치노의 향과 달달한 맛이 굉장히 자극적으로 느껴졌었죠. 커피숍에서 먹는 달고 부드러운 카푸치노의 맛이 아니라 억지로 맛을 낸 듯한 느낌이 강했어요. 생각해보면 당연한 거죠. 카푸치노가 아니라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있는 거니깐요. 아무튼! 처음에는 적응이 안 돼서 놀랐는데 몇 번 먹다 보니 금방 익숙해지는 맛이었어요. 이제는 먹을수록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맛있네'라며 감탄하며 먹을 정도에요. (이점은 컴뱃 100 웨이를 마시는 분들의 후기를 보면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 같아요. 처음에는 거부감이 조금 있다가도 적응이 되고 나면 다들 맛있게 드시는 분위기?)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보충제를 먹고 난 후 입안에 남아있는 단 맛이에요. 양치를 바로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 달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무 맛 제품이 길들여져 있었던 터라 더 민감하게 느껴지는 거.... 겠죠?) 아무튼 결론은 맛있다는 걸로 ^^

 

초코맛 단백질 보충제는 많이 먹어봤던 터라 새로운 맛을 먹어보고 싶어 카푸치노를 선택해봤는데 나쁘지 않은 결정이었어요. 재구입하겠냐고 물어보신다면 컴뱃 100% 웨이 재구입 의사는 100%이고, 카푸치노 맛 재구입 의사는 조금 망설여지는 거 같아요. 카푸치노가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 정도 맛이라면 다른 초콜렛 밀크, 더블초콜렛, 쿠키 앤 크림, 바닐라, 딸기 맛들도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궁금하면 꼭 해봐야 하는 성격이라 다음에는 다른 맛에 도전해볼 거 같아요. 

 

자! 이상으로 제가 추천드리는 가성비 최고인 단백질 보충제를 만나보셨는데 어떠셨나요? 저는 다음에도 제가 직접 제 돈 주고 구입한 리얼한 후기로 찾아올게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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