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9일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국립암센터에서 개 구충제의 항암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추진했으나 준비단계에서 효과가 없다고 판단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개 구충제 펜벤다졸의 암치료 효과 논란은 미국 오클라호마에 살고 있는 조 티펜스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어요. 그는 2016년 소세포암 말기 판정을 받고 3개월의 시한부 삶을 사는 암환자였는데 때마침 수의사였던 친구를 통해 펜벤다졸이 항암효과가 있으니 복용해보지 않겠냐는 권유를 받게 돼요. 그후 그는 펜벤다졸을 2년 동안 복용했고, 소세포암 완치 판정을 받으며 이 사실을 유튜브로 알려 펜벤다졸의 암치료 효과가 전세계로 퍼져나간 것이죠. 대한민국의 국민의 사망원인 1위가 암인만큼 조 티펜스의 이야기는 국내에서도 연일 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