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초 유튜브 최고경영자(CEO) 수잔 보이치키가 CBS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아이들에게 유튜브를 봇 보게 한다"라고 발언해 화제가 된 적이 있어요. 그녀는 아이 전용 유튜브 앱인 '유튜브 키즈'를 통해서만 영상을 보게 하며, 시간제한도 하고 있다고 말했죠. '뭐든 지나친 건 좋지 않다고 본다'라는 게 그녀의 이유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 말에 동의하면서도 '유튜브 중독'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유튜브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아무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유튜브를 주로 출퇴근 중엔 스마트폰으로, 직장에선 컴퓨터로, 퇴근 후엔 노트북으로 짧게 한두 개씩 보는 편이에요. 이렇게 유튜브를 자주 이용하다 보니 편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불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