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열애설 후 첫 심경 고백!


8월 5일 오전 디스패치에서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설을 보도했었죠. 톱스타의 만남이라 열애설이 나오자마자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열애설 보도 후 양측 소속사는 즉시 "본인에게 확인 후 공식 입장을 냈다"고 얘기했고, 약 3시간여만에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라고 열애설을 인정을 했죠.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는 지난해 아이돌 출신 선배의 소개로 만나 올해 초부터 특별한 사이로 발전, 연인 관계가 되었어요. 두 사람은 강다니엘의 자택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자주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밝혀졌어요.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고 난 뒤 강다니엘이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는데요.




아래는 강다니엘의 입장글 전문이에요.


안녕하세요. 강다니엘입니다. 


우선 오늘 오전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을 텐데 너무 늦게 찾아온 건 아닌가 더 걱정이 되네요. 


미리 말할 수 없었던 것도, 여러분과 저의 이야기들로만 가득해도 넘쳐날 이 공간에 이런 이야기들을 남기는 것도 많이 미안해요.


제가 지금의 홀로서기를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가끔씩은 정말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저를 붙잡아 주셨던 건 다른 무엇도 아닌 팬 여러분입니다. 


이 이야기를 꼭 드리고 싶어요. 


저를 볼 수 없었던 기약 없는 긴 시간의 고통과 악의적인 의도가 가득한 추측성 이야기들로 힘들었을 때에도 오로지 저만 바라보시며 저를 위해 많이 참고 답답했던 마음도 숨기면서 제 사진들로 가득 찬 카페 이벤트나 지하철 역에 걸어주신 응원의 메시지로 제가 일어설 수 있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카페나 지하철역을 찾아가서 여러분들의 사랑을 눈으로 담을 때나 이번 앨범을 준비하고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한 놀라운 기록들을 현실로 만들어 주실 때마다 저는 여러분에게 헤아릴 수 없이 큰 위안과 희망을 얻었어요. 


그런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듬어 드리고 그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저의 몫이자 제가 해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그 몫을 해내기 위해서는 언제나 가장 중요하게 여겨 왔던 것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는 가수 강다니엘이 되겠습니다. 


팬분들께 충분히 많이 받았고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것보다 더 많이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강다니엘이 될게요.


강다니엘은 팬들에게 미안하고 지금까지 자신이 있을 수 있었던 게 다른 무엇도 아닌 팬 덕분이었음을 고백했어요. 솔로 활동을 하며 이뤄내고 있는 놀라운 기록들 역시 "팬들이 만들어 주신 것"이라고 표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요. 열애설에 대한 구체적인 말이 없어 아쉬움이 있지만 변함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그의 의지가 느껴지는 글이었어요. 




이렇게 강다니엘이 팬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긴 했지만 여전히 일부 팬들은 서운한 마음을 나타냈어요. 강다니엘을 향한 팬들의 마음이 얼마나 컸는지는 이번 솔로 미니앨범 color on me의 초동 판매량이 무려 46만장으로 역새 솔로가수 1위를 차지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전소속사와의 분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컴백한 강다니엘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팬들이 마음을 합쳐 이런 기록을 만들어줬는데 정작 본인은 이 중요한 순간에 연애를 하고 있었으니 팬들의 허탈한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이렇게 경솔한 신인은 처음이다", "새 음반이 최선을 다한거라면 실력이 없는거다", "살쪄서 돌아와서 의외였는데 연애에 정신 없었다" 등의 반응도 나오고 있어요.


그래도 열애설 공식 인정 이후 팬들이 올린 공식 성명문에는 그들의 선택을 묵묵히 응원해주겠다고 했으니 다수의 팬들이 여전히 그를 사랑하는 것으로 생각해도 되겠죠? 




한편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한 아이돌 출신 선배는 그룹 2AM의 임슬옹으로 밝혀졌는데요.  임슬옹은 지효가 2005년 7월부터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할 때부터 같은 소속사로 친분이 있었고, 강다니엘 역시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할 때부터 임슬옹을 잘 따랐다고 해요. 


두 사람의 다리 역할을 임슬옹이 한 것으로 밝혀진 뒤 일부 팬들은 임슬옹의 SNS에 항의성 댓글을 달기도 했어요. "왜 하필 강다니엘을 소개해줬냐", "인기가 떨어지면 책임질거냐" 등 인신공격성 댓글도 달리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어요. 이에 임슬옹의 팬들도 가만히 있을리가 없기에 "아무리 오작교 역할을 해줬다해도 결국 선택은 본인들이 한거에요. 둘이 좋아서 사귄다는데 왜 엄한 사람한테 그러지?" 등 강다니엘 팬들을 향해 불쾌감을 표현하고 있어 뜻밖의 댓글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중이에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의 열애설이 핫하네요. 팬들의 성명문과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였던 한남동 유엔빌리지, 덩달아 임슬옹까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것을 보면 말이에요. 두 사람을 향한 팬들의 사랑과 관심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인 거 같아요. 열애설 보도에서 열애설 공식 인정까지 이전의 톱스타들과는 다르게 굉장히 신속하고 단순한 입장표명이었는데요. 이러한 결정이 이후 이들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네요.


강다니엘과 지효의 데이트 장소였던 한남동 유엔빌리지.jpg


과거 공개됐던 최화정의 북유럽풍 대저택을 연상케하는 한남동 고급 자택.jpg



그리고 또 하나 놀라운 소식이 있는데요. 바로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의 열애설이 제기 된 거예요. 



6일 마켓뉴스에 따르면 김희절과 모모가 2년째 사랑을 키워오며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였는데요. 이에 김희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확인 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사실무근이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어요. 



사실과 전혀 상관없는 추측성 기사일 수도 있겠지만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설이 터진 후라 괜히 더 관심이 가는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열애설이 사실이라면 김희철은 올해 36살이고 모모는 올해 23살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화제가 될 것 같아요. 


이상으로 "강다니엘 열애설 후 첫 심경 고백"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게요~ 저는 또 핫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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