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고유정 얼굴 공개!! (급하게 올립니다.)





(예상치 못하게 피의자 고유정의 얼굴이 공개되었네요..

오전에 글 작성하고 지금 새로운 기사가 뜬 것 보고 급하게 내용 추가합니다.

하단에 기사 링크시켜 놓았습니다.)


지난 달 5월 25일 


제주시 조천읍에서 어마무시한 사건이 발생했죠. 


36살 고유정이 전 남편을 살해한 것인데요. 지금까지도 계속 '고유정'이라는 이름이 실시간검색어에서 내려올 생각을 않고 있네요.


단순 살인이었다면 이렇게까지 주목을 못 받았겠지만 살인을 저지른 뒤 시신을 제주~완도 항로 해상과 육지 등 3곳에 유기한 고유정의 끔찍한 범죄 행위에 이어 신상공개가 결정이 나면서 


'도대체 어떻게 생긴 여자냐.' 


하는 사람들의 관심 때문인 것 같아요. 


고유정이 처음 언론에 공개될 당시에는 위 사진처럼 옷으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지만


제주지방경찰청에서 5일 오전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피의자 고유정의 얼굴,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었어요. 


특강법 8조 2항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되어있어요. 이로 인해 경찰은 더 이상 고유정에게 마스크를 씌거나 얼굴을 덮는 등의 조치를 하지 않게 되는거고 곧 고유정이 얼굴이 공개될 것이라 예상되어졌어요.


하지만 예상과 달리 6일 오후 조사를 끝내고 유치장으로 가는 동안 고유정은 머리를 풀어헤치고 고개를 숙여 얼굴 공개를 하지 않았어요.



이 후 SNS 등에서

이렇게 고유정이 피하는데 신상공개가 무슨 소용이냐, 경찰이 못 가리도록 해야하는 것 아니냐. 라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고 하네요.


경찰은 "고유정의 얼굴은 차후 현장검증이나 다음주 화요일(11일) 검찰 송치 시 자연스럽게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고유정의 범죄행각은 완도행 여객선 내 CCTV에 고스란히 담겼는데

28일 오후 8시 30분 제주를 빠져나가는 완도행 여객선을 탄 고씨는 탑승 한시간 뒤인 9시 30분쯤 여행 가방에서 무언가를 담은 봉지를 꺼내 수차례에 걸쳐 바다에 버리는 모습이 경찰에 의에 발견되었어요.


고유정은 자신의 범죄에 대해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피해자를 만나기 전 자신의 휴대전화로 "니코틴 치량량" 등을 수차례 검색했던 점,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신에게 '내가 그런 행동을 해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낸 것 등을 토대로 경찰은 계획적 범죄였음에 중점을 두고 수사 중이에요.


피해자 강씨는 고유정의 반대로 아들을 보지 못하다가 2년만에 면접교섭 재판을 통해 아들을 만나러 간 여행이었음이 전해져 소식을 접한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네요. 




고유정의 얼굴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아 네티즌들의 신상 털기로 동명이인이신 분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해요.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남에게 피해를 줘서도 안되겠지만 추가 피해를 막기위한 경찰과 언론의 책임감 있는 행동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고유정 얼굴 공개 기사.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s://news.v.daum.net/v/20190607170003278


자신의 아들 때문에 얼굴이 공개되느니 죽는게 낫다고 말했다는데.. 아들 때문이라면 애초에 범죄를 안저질렀어야.. 안타깝고 어이가 없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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