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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맘만은 얼리어답터 허지타쿠에요 ^^ 오늘은 가수 송하예에 대해 알아볼거에요. 11월 21일 KBS <해피투게더4>의 출연 소식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중이네요.
◈ 프로필
송하예는 1994년 2월 20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어요. 키는 164cm, 몸무게는 47kg, 혈액형은 O형이에요. 소속사는 더하기미디어로 국내 및 해외 드라마 OST를 제작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요. 송하예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Made in U>, SBS <K팝스타 시즌2>를 거쳐 2013년에 정식 데뷔했어요.
어릴 적부터 TV 속 가수들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워오던 그녀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돼요. 연습생 신분으로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Made in U>에 참가해 준우승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지만 ㅠㅠ <Made in U> 프로그램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주목을 받지 못하고 묻히고 말았어요.
<Made in U> 방송 이후에도 송하예는 한동안 큐브엔터테엔먼트에 남았지만 적응 실패 및 댄스 실력 부족 등으로 인해 반년 만에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오게 돼요.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나온 후 다시 한번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SBS의 <K팝 스타 시즌2>였어요.
<K팝 스타 시즌2>에 출연한 송하예는 본선 무대에서 아이유의 복숭아, 리한나의 Umbrella를 불렀는데 심사위원에게 엄청난 혹평을 받게 돼요. 그렇게 떨어지나 싶었지만! 다행히 양현석 심사위원이 와일드카드를 사용해 다시 한번 기회를 얻어 다음 무대로 진출했어요.
하지만 이어진 랭킹 오디션에서도 송하예는 계속 혹평을 받았고, 결국 탈락 위기조에 들어가 솔로가 아닌 걸그룹으로 오디션을 이어나갔어요. 그녀가 속한 팀은 'YouU'였는데 멤버는 전민주, 박소연, 송하예, 손유지, 이미림으로 top8까지 진출하며 아쉽게 <K팝 스타 시즌2> 출연을 마무리 지었어요.
<K팝 스타 시즌2> 출연 시절 화장실에서 보아와 마주친 적이 있는데 그 때 보아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네가 이렇게 잘하는 앤 줄 몰랐어. 열심히 해"라고 응원을 해준 게 아직까지 힘이 된다고 해요.
<K팝 스타 시즌2>가 끝나고 송하예는 최신재와 함께 듀엣곡 '사랑하게 만들어놓고', 리나와 '여자는 그런가봐요'로 2개의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안녕뮤직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게 돼요.
계약 후 앨범을 내며 드디어 정식 활동을 이어나가나 했지만.. 이번엔 소속사의 사정으로 인해 송하예는 다시 연습생과 같은 생활을 시작하게 돼요. 소규모 앨범만 발매하며 별다른 활동 없이 무려 5년의 시간을 보내게 되죠.
그래도 다행히 드라마 OST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었는데 무려 30곡에 가까운 곡들을 불렀어요. 이러한 그녀의 노력 덕분에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에서 전속 계약을 제안했고 이후 2019년 5월 지금의 송하예를 있게해준 '니 소식'을 발매했어요.
2019년 8월에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OST 'Say Goodbye'를 불렀는데 멜론 차트에서 핫한 신인 가수답게 드라마에서 곡이 나오기도 전에 다수의 유튜브 커버 가수들이 송하예의 'Say Goodbye' 커버 영상을 올리기도 했어요.
2019년 7월 26일에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기도 했어요. 2019년 2월경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출연하고 싶은 방송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라고 했었는데 그 바람이 이뤄진거였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송하예는 애절한 이별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물들였는데 평소 자신이 좋아했던 빅마마의 '체념'을 부르며 방송을 시작했어요. 라이브 무대를 눈앞에서 본 유희열은 "바로 스케치북 정식 무대에 서도 충분할 것 같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죠.
방송에서 송하예는 센스 있는 입담은 물론 아이유, 린, 거미, 백지영, 버스커 버스커의 짧지만 임팩트 있는 모창까지 선보이며 예능감까지 드러냈어요.
2019년 10월 13일에는 MBC <복면가왕>에도 출연했어요. 송하예는 1라운드에서 일라이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해 린의 '시간을 거슬러'로 무대에 올랐고, 애절함이 묻어나는 음색과 가슴을 울리는 감성으로 가창력을 뽐냈어요.
이어진 개인기 열전에서는 음악에 맞춰 남다른 코믹 댄스도 보였는데 김구라의 "조금 더 세게 춰야 한다"라는 말에 당황한 기색 없이 넘치는 흥을 뽐내 시청자에게 웃을 안겨줬어요.
2019년 5월 11일에 발매한 '니 소식'은 누구나 겪을 법한 이별 이야기를 애절한 멜로디에 맞춰 부른 곡으로 송하예의 구슬픈 목소리가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노래에요. 음원을 발표한 첫 날부터 차트 순위에 오를 정도로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곡이죠.
10월 12일에는 '새 사랑'을 발매했는데 '새 사랑' 역시 이별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자신에게 고백하는 남자를 보며 아직도 가슴 속에 남아있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써내려간 애절한 노래에요. 특히 "오늘 고백하는 그 남잘 보고 난 니가 생각나서 눈물을 참다가 내 답을 기다리는 그 눈에 괜히 죄를 짓는 것 같아서 고개만 끄덕였어"라는 가사는 듣고 있는 사람의 가슴을 후벼파는 슬픔을 전해주는 것 같아요.
10월 12일 오후 6시 발매한 '새 사랑'은 발매 7시간 뒤인 13일 오전 1시 멜론 차트 2위에 오르기도 했어요.
송하예는 그동안 TV 방송 출연보다 라디오, 유튜브를 통해 활동을 많이 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인기가요>, <뮤직뱅크>, <쇼 음악 중심> 등에도 출연하며 점점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요. 정말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JTBC의 <아는 형님>을 꼽았는데 언젠간 <아는 형님>에서 볼 날이 있겠죠?
◈ 그녀의 이상형
송하예는 자신의 이상형이 6년째 변함없이 마동석이라고 했어요. 2016년에 발매한 자신의 첫 자작곡 '순대'도 마동석을 생각하며 쓴 노래일 정도로 팬심이 대단해요. 순대가 겉모습은 특이한데 속은 꽉 차 있는 것처럼 겉모습은 되게 무뚝뚝하고 강인해 보이지만 속은 진국일 것 같은 마동석이 이상형이라고 밝혔어요.
시사회에서 직접 마동석을 만나기도 했는데 송하예가 달려가 "제 이상형이에요"하니깐 "내가 이상형이에요? 특이한 거 좋아하시나 봐요"라고 대답 했다고 ㅎㅎㅎ
이상으로 송하예에 대해 알아봤어요.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예능감 또한 넘치는 그녀라 앞으로 다양한 방송에서 또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