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단백질 보충제 추천

1. California gold nutrition sport whey protein isolate.

2. California gold nutrition sport dark chocolate whey protein isolate.

3. Xtend BCAAs.

요즘 제가 챙겨먹는 보충제 3가지입니다.

그냥 간단히 단백질 보충제들입니다.

1번은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에서 나온 단백질 보충제,

2번은 같은 회사의 초코맛 단백질 보충제,

3번은 BCAA입니다.

닭가슴살, 계란을 잘 챙겨먹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부족함이 있어 식사 사이에 단백질 보충제를 한번정도, 그리고 운동 중에 BCAA를 먹고 있습니다. 종류를 다 알 수 없을 정도 많은 제품들이 나와있기 때문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 같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써봅니다.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 단백질 보충제>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 단백질 보충제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난 건강함>

글루텐, 유전자조작식품, 대두, 인공성장호르몬이 들어가 있지 않은 건강한 보충제이기 때문입니다. 건강하려고 운동하며 식단까지 신경쓰는데 아무거나 막 먹을 순 없기에 맛을 포기하고 오로지 건강함을 기준으로 선택한 제품입니다. 그래서 첨가된 맛도 없습니다.

<영양성분>

초코맛, 바닐라맛, 딸기맛 단백질 보충제도 있지만 이 제품은 아무런 맛도 첨가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 입 맛엔 맛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어렸을 적 대입을 준비하며 먹었던 초코맛 단백질 보충제를 떠올려보면 초코맛인데도 불구하고... 달면서 뭔가 비린...;; 그런 이상한 맛이었기에 '무맛을 과연 먹을 수 있을까?' 걱정 했지만 분유를 아주 연하게 풀어놓은 듯한 그런 맛이 나쁘지 않습니다. 뛰어난 성분에 먹을만한 맛까지!바로 5kg짜리 보충제를 지릅니다. (현재 아이허브에서 53.62달러에 판매 중이네요.)

 

<밀폐용기 is 사랑>

 

5kg 제품은 아래 초코맛 보충제처럼 지퍼백봉지에 담겨있습니다. 매번 지퍼를 열었다 닫았다가 귀찮아 밀폐용기에 옮겨 담았습니다.

 

<두터운 거품층>

 

가루가 고운 편이라 물에도 잘 섞입니다. (but 아래 소개할 BCAA에 비하면 굵은 편) 물에 타서 흔들면 거품이 많이 생깁니다. 맥주의 카페라떼의 거품 같네요. 거품이 많이 생기다보니 뚜껑을 꽉 닫지 않으면 보충제가 새어 나오는 경우가 잦습니다;; 한 번 먹을 때 통 속에 있는 숟가락으로 두 숟갈씩 떠먹도록 되어있습니다. 1회 제공량 기준 단백질 27g, BCAA 5.5g 이 들어있으며 설탕은 0g입니다.

 

이렇게 보충제를 먹다가 문득 '초코맛은 얼마나 맛있는거지 그럼?'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궁금하면 확인해봐야죠.

<설탕 6g 추가요~>
<색깔부터 "나는 더 맛있다.">
<초코 거품>

초코맛은 거품이 훨씬 덜 생깁니다.

맛은..

진짜 맛있어서 깜놀;;;

당 섭취를 줄이고 있어서 그런지 오랜만에 느끼는 단맛이 엄청 맛있습니다. 들여서는 안되는 첫발을 디딘 것 같은 느낌.. 5kg 포대 주문을 겨우 참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소개해 드릴 것은 "문제의" BCAA... 사실 처음 샀던 BCAA 제품은 Xtend의 제품이 아니었습니다.

 

<MRM BCAA 레모네이드맛>

태어나 처음 먹어보는 BCAA! 입맛이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BCAA도 무난히 적응할 것이란 생각으로  보충제처럼 최대한 인공감미료가 들어있지 않은 MRM에서 나온 BCAA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너무 달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괜찮다는 글도 있고, 사람이 먹을 것이 못된다는 글도 있는 호불호가 분명한 제품이었습니다. 44.5달러에 154번 먹을 수 있을 양을 가진 가성비 갑의.... 제품이지만 저는 한번 먹고 중고나라로 보냈습니다 ㅠㅠ

제 입 맛엔 정말.. 와.. 몇 만원 손해 보더라도 그냥 파는 게 낫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BCAA는 그냥은 먹을게 못된다는 생각으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제품으로 선택하기로 합니다.

 

<맛있는 BCAA>

BCAA하면 무조건 Xtend의 얘기가 나올 정도로 유명한 제품입니다. 제일 무난하다는 green apple 맛을 선택.

 

뚜껑을 열어보니 BCAA 특유의 못된(?) 냄새가 확 올라옵니다.

'헉... 또 못 먹으면 어떡하지 ㅠㅠ' 라는 걱정을 안고 한스쿱을 떠서 쉐킷쉐킷!

 

<에메랄드 빛 자태>

입자가 너무 고와서 그런지 아무리 조심해서 떠도 하얀 가루가 연기처럼 날립니다. 덕분에 풀림은 아주 좋은 편입니다. 어찌됐든! 제일 중요한 맛을 표현해드리자면

한 입 먹으면 저절로 저런 표정이 지어집니다. 물에 타지는 순간 못된(?) 냄새는 사라지고 아주 감사한 단맛나는 물로 바뀝니다. 첫 느낌은 '내가 지금 쥬시쿨을 먹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거 너무 단데.. 괜찮나? 싶지만..  BCAA의 쓴맛을 한번 봤기때문에 '원래 BCAA는 이렇게 먹는거야..'라는 생각으로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ㅠㅠ (MRM BCAA 드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현재 단백질 보충제와 BCAA를 꾸준히 먹고는 있지만 보충제라는 것이 먹기 전과 후의 효과가 극명한 것이 아니라 어떻다 말하기엔 조심스럽지만 분명한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꾸준히 먹으며, 꾸준히 운동하다보면 더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한동안은 변함없이 California gold nutrition sport의 단백질 보충제와, Scivation의 Xtend BCAAs 를 먹을 것 같습니다. 현재로선 제가 가장 만족스런 조합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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