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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지는 1988년 5월 12일에 태어났어요. 1남 1녀 중 장녀로 키는 170cm, 몸무게는 48kg, 혈액형은 O형이에요. 종교는 천주교로 '젬마'라는 세례명을 가지고 있어요.
세종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연세대학교 대학원 생활디자인과를 나왔으며 현재의 직업은 프리랜서 방송인이자 e스포츠기획자에요.
신예지가 어떤 사람인지 간단히 말한다면 KBS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3개의 팀을 아시아 1위에 올려놓은 e스포츠 감독이자 e스포츠 기획자이며 프리랜서 방송인이라 할 수 있어요.
신예지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전국대학생토론대회에서 '석패율'에 관한 주제로 스피커상을 수상한 후 본격적으로 아나운서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2011년 한국경제 TV에서 아나운서와 앵커로 활동한 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KBS의 공채 기상캐스터로 활약했어요. 기상캐스터 시절 김사랑을 연상시키는 외모와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몸매로 남초 사이트에서 '기상캐스트 여신'이라며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2017년에 KBS를 퇴사한 신에지는 액토즈소프트의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인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예능, 행사, e스포츠 대회에서 MC를 맡으며 활발하게 활동했어요. 이때 회사의 권유로 e스포츠 기획자로 활동했는데 WEGL이라는 리그를 성공적으로 기획하면서 후에 VSG 프로게임구단을 창단하고 감독직까지 맡게 돼요.
신예지는 2018년 6월이 되어서는 e스포츠 프로팀 Charon esports를 창단하였어요.
공중파 기상캐스터,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 간판 아나운서, 배틀그라운드 감독에 이어 게임단 구단주까지라는 그녀의 행보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할만한 이야기였어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신예지는 2018년 8월에 에잇디 크리에이티브와 배우로서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e스포츠 뿐만 아니라 연기라는 새로운 분야에도 도전하고 있어요.
그녀의 방송 경력을 보면 2013년 KBS2 <위기탈출 넘버원>, 2014년 KBS1 <아침마당>, 2015년, 2016년 KBS1 <TV쇼 진품명품>, 2016년 KBS1 <생방송 노래가 좋다>, 2017년 SBS <게임쇼 유희낙락>, 2018년 SBS <로맨스 패키지> 등 교양과 예능 방송을 두루 섭렵하며 활동했어요.
또 라디오 방송을 하기도 했는데 2016년 2월부터 11월까지 KBS2 2FM 뮤직쇼에서 조우종, 홍진호, 홍대광 등과 함께 사랑과 전쟁 코너를 진행했어요.
라디오 방송에서 신예지는 평소 차가워보이는 인상과 달리 주접스러운 의외의 매력으로 맛깔나는 애드립과 사연읽기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수차례 올랐어요.
e스포츠 기획자이자 구단주인 신예지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게요. 신예지가 처음으로 기획했던 e스포츠 대회는 2017년에 열린 WEGL이라는 대회였어요. 개최 종목은 오버워치, CS:GO, 스타 리마스터, 철권7, 하스스톤과 같은 보편적인 종목 외에도 마인크래프트, DJMAX RESPECT, NBA2K18, 키네틱 라이트, 매드러너, 무한의 유물 등 다양한 게임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특히 마인크래프트 대회는 신예지가 악어크루를 직접 섭외해 주도적으로 기획했는데 동시시청자수 6만명, 참가신청은 3천명이라는 엄청난 인원이 몰려 들며 마인크래프트의 e스포츠 가능성을 보여줄 정도로 완벽한 기획이었어요.
2018년에는 배틀그라운드 팀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와 '레드' 팀의 임시 감독을 맡기도 했어요. 임시 감독이긴 했지만 액토즈 스타즈의 김로한 사무국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선수 선발 과정에서 신예지가 배틀그라운드 선수, 코칭스태프, 스트리머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그녀의 역할이 컸다고 인정할 만큼 그녀는 팀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였어요.
신예지가 최초의 여성 감독임이 알려지자 배틀그라운드 갤러리에서는 하루동안 신예지의 글이 도배되기도 했고, 액토즈팀을 찬양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감독 신예지를 향한 팬들의 기대가 컸어요. 이러한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KT 10 GIGA internet PUBG Korea League 2018 결승전에서 액토즈 스타즈 레드팀은 3,4라운드 1위를 차지하며 시즌 최종 우승을 했어요.
이 대회 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대만, 일본, 태국 5개국 대표들이 참가해 열린 PUBG Asia invitation 2019 대회에서도 신예지 감독이 이끈 팀이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인 위상을 드높일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어요.
놀랍게도 신예지는 같은해 하스스톤 프로팀 CHARON의 감독을 맡기도 했어요. CHARON은 HTC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처음 데뷔했는데 당시 멤버는 룩삼, 플러리, 순이, 신기루 였어요. 처음에는 감독이 누군지 밝혀지지 않았었는데 CHARON은 출전한 첫 대회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단숨에 결승에 올라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받았고 우승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신예지 감독을 언급하면서 알려지게 되었어요.
2019년 7월에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여성팀 '카론 레이디스'의 팀을 창단하기도 했어요. 신예지 감독이 이끈 '카론 레이디스' 역시 어마어마한 실력을 선보였는데 신생 팀임에두 불구하고 기존에 연습을 맞춰온 수많은 팀을 상대로 단 한 경기도 지지하지 않고 승리해 아시아 대표 진출 자격을 얻기도 했어요.
또한 카론 레이디스는 2019년 9월 6일에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전 대표 선발전에서 홍콩, 대만 대표팀을 꺾고 우승하며 최종 결승이 열리는 두바이 진출권을 얻었는데 이 또한 전승으로 우승을 거머지며 신예지 감독이 팀이 또 다시 아시아의 최고임을 증명하기도 했어요.
이처럼 신예지는 아나운서 시절부터 e스포츠 기획자, 감독, 구단주까지 자신이 맡았던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그 분야에서 '온리원'이 되는 게 그녀의 목표라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보여줬던 그녀의 뛰어난 재능과 노력, 열정을 본다면 그 어떤 분야든 온리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신예지에 대해 알아봤어요. 앞으로는 연기자 신예지로 더욱 다양한 방송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겠죠? 드라마, 영화, 예능 방송까지 모두 섭렵해 팬들을 자주 만나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칠게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