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미나 다이어트 몸매 성형

호지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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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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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미나의 본명은 강미나로 1999년 12월 4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태어났어요. 태어난 곳은 이천시지만 8살 때부터 제주도에서 생활을 했어요. 키는 164cm, 몸무게는 45kg, 혈액형은 O형이에요. 제주여자중학교를 나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를 수석으로 입학했어요. 미나는 Mnet의 <프로듀스 101 시즌1>으로 데뷔를 해 2016년 5월 4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걸그룹 I.O.I로 활동했어요.

◈ 외모

미나는 I.O.I 활동 당시 최유정과 함께 팀에서 귀여움을 담당했어요. 미나의 매력 포인트는 눈웃음과 큰 귀인데 본인도 그걸 아는지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때 귀를 드러내는 편이에요. 세정과 함께 차세대 눈웃음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중이에요.

미나는 I.O.I 활동 때보다 구구단 데뷔 이후 살이 많이 빠지며 미모 포텐이 터졌어요. 미나는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할 때 자신의 모습을 방송으로 보고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어요.

민소매를 입고 에이핑크의 '몰라요' 무대를 하는 모습을 봤는데 그 이후 민소매를 못 입을 정도로 충격적다고 해요. 그래서 모든 음식을 끊고 하루 탄산수 2병으로 버티며 다이어터를 했고, 그 결과 가장 많이 감량했을 때 몸무게가 41.7kg까지 나갔다고 해요. 다이어트로 무려 13kg를 감량했다고 하니 성형 얘기가 나올 법 하죠? 역시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인 걸로..

◈ 성격

I.O.I와 구구단에서 미나는 상큼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요. 특히 웃는 모습이 매우 귀여워운데다 애교도 많아 이 모습에 입덕하는 팬이 많아요. 애교를 부리고 나서 부끄러워하며 볼이 빨개지는 모습은 충분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만 해요. 그렇지만 의외로 조용하게 도란도란 노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도 방송에서 자주 보였었는데 <스탠바이 I.O.I> 2화를 보면 김소혜와 함께 둘이 꼭 붙어 있는 모습이 자주 보였어요.

눈물도 많은데 2016년 10월 26일 MBC MUSIC 쇼챔피언에서 첫 완전체 1위가 발표되는 순간 그동안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한 번에 터진 듯 서럽게 눈물을 흘렸어요. 그리고 I.O.I의 마지막 팬싸인회 때 팬들에게 마지막 멘트를 하며 너무 우는 바람에 멘트를 거의 하지 못했어요. 팬들이 마지막 콘서트 때 울다가 쓰러지진 않을까 걱정할 정도였다고..

미나는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해 부모님을 하와이 여행 보내드리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고, 아버지께 전신 안마기를 사 드리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효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리고 평소 썰렁한 아재개그로 자주 팬들과 멤버들의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기도 해요. 아재개그 후 본인만 웃는다고.

◈ 프로듀스 101 시즌1

미나를 얘기하면서 <프로듀스 101 시즌1>을 얘기 안할 수 없겠죠? 댄스가 특기인 미나는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노래 실력이 부족해 따로 노래 실력을 확인 받기도 했지만 당당히 A반에 입성하며 <프로듀스 101 시즌1>을 시작했어요.

그후 데뷔곡 평가에서 에이핑크의 '몰라요'를 선택했는데 김태하, 박시연과 함께 팀을 이루었어요. 메인보컬로 영입한 김태하의 음역대가 높지 않아 고음 부분을 소화할 수 없어 랩퍼를 맡았던 박시연이 메인보컬이 되는 등 예상과 다르게 전개되는 상황에 불안감을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경연 승리로 1000표를 얻었어요.

3차 평가 포지션 경연에서 미나는 Destiny's Child의 'Say My Name'을 선택했는데 임나영, 이윤서, 김시현, 강시원과 함께 팀을 이뤘어요. 무대 센터를 결정하면서 강시원, 임나영에게 센터 자리를 추천 받지만 미나는 노래와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서 임나영을 추천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어요. 이 무대 후 강미나는 전체 순위 1위로 10만 표를 얻게 돼죠.

4차 평가에서 강미나는 강예빈, 김나영, 성혜민, 이수민, 주결경, 황인선과 팀을 이뤘는데 강미나가 가위바위보를 지는 바람에 제일 늦게 곡 선택을 하여 '24시간'을 부르게 됐어요. "PICK ME'를 작곡한 Midas-t와 편곡한 DJ KOO, Maximite과 작업한 곡인데 노래의 괴이함, 옛날 스타일, 첫 순서라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해 결국 꼴찌를 차지하고 말아요. 주결경과 강미나만이 살아 남게 돼요.

그후 3차 순위 발표식이 있었는데 강미나는 3위에서 18위로 순위가 급락하며 연습생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어요. 소감으로 강미나는 "저를 아직까지 믿고 투표해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어요. 방송 이후 강미나는 스스로 탈락을 마음에 두고 집으로 갈 준비를 했었다고 해요. 하지만 마지막 순위 발표 때 9위로 강미나의 이름이 불리며 극적으로 데뷔를 하게 돼요. 장근석의 입에서 강미나의 이름이 불리자 그대로 굳어 쓰러져 눈물을 펑펑 흘렸어요.

◈ I.O.I 활동

I.O.I 활동 당시 미나의 포지션은 서브보컬, 서브래퍼, 리드댄서였어요. 첫 완전체 활동에서는 전반적으로 분량이 많이 없었어요. 게다가 중간에 구구단으로 활동을 하게 되면서 유닛에서 빠지게 되었죠. 하지만 다행히도 마지막 완전체 활동에서는 제법 중요한 파트를 맡게 돼요. 다름 아닌 랩을 맡게 되었는데 본래 랩을 하던 최유정이 유연정과 함께 킬링파트를 맡으면서 최유정 대신 미나가 랩을 하게 된거죠. 랩 파트를 굉장히 잘 소화해내며 마지막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어요.

◈ 구구단 활동

미나는 I.O.I 활동 당시 구구단에 투입되어 미니앨범 1집 활동을 했어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청량감 넘치게 그려낸 타이틀 곡 'Wonderland'를 시작으로 기타 리프가 귀를 사로잡는 트렌디한 팝 넘버인 '구름 위로'와 펑키한 사운드의 'Good boy', 미디움 팝 '일기', 발라드곡 'Maybe tomorrow'까지 완성도 높은 퀄리티의 앨범이에요.

I.O.I 활동이 끝난 뒤부터 본 소속팀인 구구단으로 복귀하여 미니앨범 2집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2집 앨범은 컬러풀한 색감표현으로 구구단만의 다양한 매력을 표현한 곡 'Rainbow'를 시작으로 당당하고 귀엽게 고백하는 내용의 타이틀곡 '나 같은 애', 소흘하고 무뎌진 남자친구에게 서운한 감정을 표현하는 내용의 '미워지려 해', 사랑이 시작되는 설레임을 담은 '거리', 친구를 짝사랑하게 된 마음을 담아 낸 '소원 들어주기'가 담겨 있어요.

2017년 8월 10일에 미나는 막내라인 혜연과 함께 구구단의 첫 유닛활동을 하기도 했어요. 유닛의 팀명은 '구구단 오구오구'로 혜연이 5단을 맡고, 미나가 9단을 맡고 있어 지어진 이름이기도 했지만 막내라인 둘의 상큼한 이미지를 나타내기도 했어요. 구구단 오구오구의 타이틀곡은 'ICE CHU'로 과일 아이스크림 나라를 배경으로 한 독특하고도 재미있는 가사, 안무가 포인트 였어요. 오구오구만의 장점인 FUN함을 극대화한 컨셉의 곡이었어요.

2018년 7월 10일에는 구구단의 두 번째 유닛인 '구구단 세미나'로 활동했어요. 구구단 세미나는 세정, 미나, 나영이 멤버로 각자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와 '세미나'라는 그룹명을 만들었어요.타이틀곡 '샘이나'는 그룹명과 제목을 재미있는 언어유희로 연결하여 그룹의 정체성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면서도 3명의 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맞춤형 음악으로 완성되었어요. 파워풀한 세정, 나영의 보컬 파트와 미나의 랩 파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 곡이었어요. 또 다른 수록곡 'Ruby Heart' 역시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을 담아내 실력파 디바그룹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였줬어요.

◈ 그 외 활동

강미나는 음악활동 외에 드라마나 예능 방송에서도 자주 활동을 했어요. 첫 드라마 출연은 2017년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였어요. 이 드라마에서 강미나는 한예슬의 아역으로 등장했는데 첫 연기 도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어요.

두 번째 드라마는 같은해 tvN에서 방영 된 <드라마 스테이지 - 직립 보행의 역사>였어요. 단막극 형태의 드라마 였는데 강미나는 변우석과 함께 주연을 맡아 연기를 펼쳤어요.

세 번째 드라마는 2018년 oksusu의 웹드라마 <독고 리와인드>였는데 이 드라마에서 역시 강미나는 당당히 주연을 맡았어요. 같은해 tvN 드라마 <계룡선녀전>에도 출연했는데 강미나가 맡은 역할은 선옥남과 나무꾼 사이에 태어난 딸로 고양이와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점순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