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오늘은 배우 여진구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예전에 한번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의 작품 활동을 중심으로 알려 드리려 해요. 데뷔 14년 차 배우답게 굉장히 많은 작품에 출연했겠죠? 지금부터 조금씩 여진구에 대해 알아봐요~

 

 

 

◈ 프로필

 

여진구는 1997813일 서울에서 태어났어요. 키는 175cm, 혈액형은 O형이에요. 남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에 재학 중이에요.

 

여진구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그의 첫 데뷔작은 2005년 개봉한 영화 <새드무비>에요. 극중 염정아의 아들로 출연했는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이후 방영된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아역을 도맡아 연기했어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MBC, KBS, SBS 방송 3사에서 방영된 드라마 중 아역이 나왔다하면 여진구였을 정도로 많은 작품에 출연을 했어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여진구가 어렸을 때 부모님께 TV나 영화에 나오고 싶다고 얘기를 했고, 부모님께서 여진구의 내성적인 성격을 고쳐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으로 적극 지지해주셨다 해요. 내성적이었지만 끼를 가지고 있었다고 봐야겠죠?

 

 

◈ 연기력 논란이 없는 배우

 

여진구는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력 만큼은 자타 공인 인정을 받은 배우에요. 아역배우로 시작해 연기 경력이 긴 것도 있지만 아역 시절부터 이미 여진구의 연기력은 완성되었다고 봐도 될 정도였죠.

 

여진구의 연기력을 증명할 수 있는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영화 <잘못된 만남>의 정영배 감독이 아역 배우 오디션을 보고 있던 중 여진구가 오디션을 보러 오고 있다는 말을 듣고 "여진구가 온다면 오디션을 진행할 필요가 없다"라며 오디션을 종료 시켰던 일이 있어요.

 

 

 

◈ 출연 작품 (영화)

 

앞서 말한 것처럼 여진구의 첫 영화는 2005년 개봉한 <새드무비>였어요. 정우성, 임수정, 차태현, 손태영, 염정아 등 국내 톱스타들이 출연한 영화였는데 여진구는 염정아의 아들 박휘찬 역으로 데뷔를 했어요.

 

그의 두 번째 출연 영화는 2006년 상영된 독립영화 <사과>에요. 숨바꼭질을 하던 중 사라진 소녀를 찾는 소년 역으로 등장했어요. 소녀를 잃고 불안해하는 그의 연기는 아역이라고 볼 수 없을만큼 완벽했어요.

 

같은 해 8월에는 신하균, 윤지혜 주연의 영화 <예의없는 것들>에 출연했는데 주인공 신하균의 아역을 맡았어요.

 

그리고 2008, 오디션 없이도 여진구의 연기력을 인정해준 정영배 감독의 영화 <잘못된 만남>에 출연했어요. 여진구는 극중 일도(정웅인)의 아들 '다성'을 연기했어요.

 

200811월에는 <서울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가 개봉했는데 여진구는 주연이였던 김진혁(주지훈)의 아역으로 출연했어요.

 

 

1230일에는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 주연의 영화 <쌍화점>에 출연했는데 조인성의 아역으로 등장했어요. 호위무사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는 장면에서 열연을 펼쳤어요.

 

이후 여진구는 드라마 활동으로 잠시 공백기를 가지다가 2012년 장혁 주연의 영화 <댄스 오브 드래곤>으로 다시 영화관을 찾았어요. 장혁의 아역을 맡아 연기했어요.

 

그동안 주연 배우들의 아역을 도맡아 연기했던 여진구는 2013년 드디어 본인 주연의 영화를 만나게 돼요. 바로 장준환 감독의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인데 장준환 감독의 10년만의 연출작이라 상영 전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이었어요.

 

뿐만아니라 김윤석, 조진웅, 김성균, 문성근 등 충무로의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 되어 더욱 화제가 되었어요.

 

여진구는 이러한 대배우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며 주인공 '화이'를 완벽히 연기했어요. 화이는 5명의 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유괴된 아이였기 때문에 감정의 변화 폭이 깊고, 다이나믹한 액션까지 감당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진구의 연기력이 영화를 흥행으로 이끌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어요.

 

그 결과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를 통해 여진구는 청룡영화상, 영평상, 기자협회 주관 올해의 배우 신인상, 대한민국연예대상 영화부문 신인상, 디렉터스컷 영화제 등에서 신인상을 휩쓸었어요.

 

여진구의 첫 주연작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는 개봉일에만 관람객 36만명을 동원하며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로써 신기록을 세웠고, 개봉 첫 주 121만 명을 동원하며 개봉주 관객수 역시 신기록을 세웠어요.

 

 

2014년에는 영화 <백프로>에서 윤시윤, 천호진, 이경영 등의 배우와 함께 주연을 맡았어요. '백프로'는 극중 천재 프로 골퍼로 나온 윤시윤을 말하는데 윤시윤이 섬마을에서 만난 섬마을 최고의 악동 '병주' 역을 여진구가 맡아 연기했어요.

 

2015년에는 이민기와 함께 <내 심장을 쏴라>에 주연으로 출연했어요. 여진구가 연기했던 '수명'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에 6년째 정신병원을 제 집처럼 드나드는 누구보다 성실한 모범환자였어요.

 

이어서 924일에 개봉한 영화 <서부전선>에서도 주연을 맡았는데 이 작품에서는 설경구와 함께 호흡을 맞춰 열연을 펼쳤어요.

 

<서부전선>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였는데 <웰컴 투 동막골> 같은 느낌의 코믹한 상황을 다루는 영화였어요. 여진구는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 탱크병 '영광'을 맡았고, 설경구는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 '남복'을 연기했어요.

 

2017년에는 두 편의 영화에 출연했는데 첫 번째 영화는 531일에 개봉한 <대립군>이에요. <대립군>1592년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 여진구는 의주로 피란을 떠난 선조를 대신해 조정을 맡은 '광해' 역을 맡았어요.

 

함께 주연을 맡았던 이정재는 생계 유지를 위해 돈을 받고 다른 사람의 군역을 대신 해주는 대립군의 수장 '토우'로 출연해 여진구와 호흡을 맞췄어요.

 

여기까지~! 오늘은 배우 여진구에 대해 알아봤어요. 아역 배우로 시작한 배테랑 연기자답게 그가 출연한 작품이 너무 많아 오늘은 영화 출연작 중심으로 살펴봤어요

 

더빙 작품이나 특별출연,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던 작품은 제외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영화에 출연을 했어요.

 

다음에는 여진구가 출연했던 드라마를 중심으로 소개해 드릴 기회가 있다면 좋겠네요. 영화보다 훨씬 더 많은 작품을 맡아 연기했거든요. 요즘에는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방송에서도 종종 출연하던데 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

 

마지막으로 '여진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중저음의 목소리가 가득 담긴 영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칠게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내일 또 새로운 포스팅으로 인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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