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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이엘리야는 1990년 2월 19일에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태어났어요. 이름이 굉장히 특이한테 그녀의 이름은 구약 성경에 나오는 선지자 엘리야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지었어요.
이엘리야의 키는 166cm, 몸무게는 48kg, 혈액형은 AB형이에요. 한국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나와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 연기과에서 뮤지컬을 전공 했어요. 소속사는 스타쉽엔터테이먼트로 2013년 tvN 드라마 <빠스껫볼>로 처음 데뷔를 했어요.
그녀는 어린 시절 부모님 손에 이끌려 KBS 합창단에 들어 갔는데 그 후 성악, 발레 등을 익혀 한국예술고등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이엘리야는 한국예술고등학교 3학년 때 계명대 뮤지컬 콘테스트에 참가했는데 대상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어요.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 연기과도 수석으로 입학할 정도였죠.
사실 그녀는 연예계 데뷔 전부터 서울예대 여신으로 유명했어요. 학교 도서관 책상, 연습실 피아노에 우유, 샌드위치 등을 놓고 가는 남학생들이 많았다고 해요. 신입생 OT 때 소녀시대 'Gee'를 춘 적이 있었는데 그 모습이 화제가 돼 졸업한 선배가 이엘리야를 보러 올 정도의 인기를 누렸어요.
◈ 성격
그녀가 직접 밝힌 그녀의 성격은 굉장히 밝은 편이에요. 그러면서도 혼자 조용히 자연 속에서 책 읽고, 걷고 여행하는 걸 좋아한다고 해요. '교회 언니' 스타일로 자신을 의지하는 동생들도 많이 있는 밝지만 때로는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는 평범한 성격이라고 밝혔어요.
집에선 특히 애교가 많은데 평소 어머니 앞에서 케이팝 댄스를 추는 애교 많은 막내딸이라고 해요.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박서준에게 "오빠~"하던 말투가 평소 친오빠를 부르던 말투를 그대로 흉내 낸 것이라고 해요.
◈ 출연 작품(드라마)
이엘리야는 2013년 tvN 드라마 <빠스껫볼>로 데뷔 이전에 2012년에 뮤지컬 <영웅> 앙상블에 배우로 출연하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작품은 주연으로 참여했던 <빠스껫볼>이라 할 수 있어요. <빠스껫볼>에서 이엘리야는 도지한, 정동현과 함께 했는데 최신영 역으로 칠일파의 딸인 기자를 연기했어요.
2014년에는 KBS2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김마리 역으로 이서진, 김희선, 류승수, 김지호, 김영철, 윤여정 등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출연했어요. 이엘리야가 맡았던 김마리는 교대 출신 교사로 부족한 것 하나 없지만 연애에 매번 실패하는 4차원의 사고방식 소유자였어요.
2015년에는 두 작품에 출연하는데 SBS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과 QTV의 <영웅들>이었어요. <돌아온 황금복>에서 이엘리야는 악역을 맡았는데 주인공 금복이의 단짝 친구로서 금복이의 도움은 받지만 사람을 절대 믿지 않는 백예령 역으로 출연했어요. 이 드라마로 그녀는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받게 돼요.
드라마 <영웅들>은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로 세상의 관심 밖에 서있고 인생의 루저라는 따가운 시선을 이겨내며 끝내 꿈을 이뤄가는 가슴 벅찬 스토리를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연속극이었어요. 이엘리야는 박혜밀 역으로 등장했어요.
2016년에 이엘리야는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김유나 역으로 출연했어요. <함부로 애틋하게>는 김우빈, 배수지 주연으로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사람이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였어요.
2017년에는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박혜란 역을 맡아 연기했어요. 드라마 속에서 이엘리야는 박서준의 전 여자친구로 "쌍무파탈"이라고 불리며 갸륵한 눈물과 말간 웃음으로 매번 더 나은 남자에게로 도약해 나가는 역할이었어요.
다음 해인 2018년에는 무려 세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어요. 가장 먼저 OCN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김옥빈, 강지환과 함께 출연했는데 이 드라마에서 이엘리야는 겉보기에는 봉사와 기부에 앞장서온 대기업 송하그룹의 공주이지만 이 이면에는 위악으로 점철된 소녀 백아현을 연기했어요.
다음 작품은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였어요. 고아라, 김명수, 성동일과 함께 한 드라마였는데 이엘리야가 맡은 역할은 이도연으로 판사실 부속실에서 비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동시에 속기사로 일하는 똑 부러진 여성이었어요. 걸크러쉬 이미지로 호평을 많이 받은 작품이었죠.
그리고 11월에는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민유라 역으로 출연하면서 다시 한번 악녀의 포스를 물씬 풍겼어요.
마지막으로 2019년에는 <보좌관>에 출연하고 있어요. 2019년 6월 방영된 시즌1에 이어서 11월 11일부터 방영된 시즌2에서 이정재의 보좌관인 윤혜원을 연기 중이에요. 도담일보 기자 출신으로 차가워 보이는 외면과는 달리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지니고 인물로 이정재의 강력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어요.
◈ 방송 활동 (영화, 예능)
드라마에서 맹활약을 펼치던 그녀는 2019년 12월 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너의 여자친구>의 주연을 맡기도 했어요. <너의 여자친구>는 로맨틱코미디 영화로 인내심 제로 돌직구 양궁 선수 이엘리야와 모태솔로 9888일째를 맞이한 사회성 제로 공대생 지일주의 유쾌하고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에요.
이엘리야는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 방송에도 꾸준히 출연하고 있어요. <해피투게더>, <런닝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하여 연기자 이엘리야의 모습 외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특히, 서울예대 공연학부 뮤지컬학과 수석답게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자주 보여주었어요. 2017년 11월에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출연했는데 1라운드에서 그룹 씨야 출신의 가수 이보람을 꺾고 2라운드를 진출할 정도로 가수 못지않은 무대를 선보였어요.
2019년 6월에도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나미의 '슬픈 인연'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불러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어요.
이처럼 오늘은 이엘리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